(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전태풍이 아내와의 만남에 대해 이야기했다.
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딸도둑들’ 9회에서는 전 농구선수 전태풍이 출격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태풍은 2010년 귀화 후 한국에서 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결혼 13년 차로 "와이프랑 특별한 인연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태풍은 "제가 어렸을 때 10살, 아내 9살 때 처음 만났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수근은 "정말 인연이네"라며 놀라워했다. 전태풍은 "15년 동안 아예 연락 안 하고 한국 와서 다시 만난 거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홍진경은 "진짜 인연이다"라며 감탄했다.
한편 JTBC 예능 프로그램 '딸도둑들'은 세상 가장 어색한 사이인 장서지간의 뜻밖의 브로맨스. 집 안에서 벌어지는 남자들의 사회생활을 엿보는 장인 사위 간의 관찰리얼리티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JT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