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이수영이 완성도 높은 발라드 트랙으로 정규 10집을 채운다.
이수영은 13일 정오 뉴에라프로젝트 공식 SNS 및 유튜브 계정을 통해 열 번째 정규앨범 'SORY(소리)'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이수영 특유의 오리엔탈 감성과 애틋한 음색이 돋보이는 타이틀곡 '천왕성'을 비롯해 웅장한 스트링 사운드의 '작은 빗방울이 네 손끝에', 감성적인 멜로디와 담백하고 서정적인 편곡의 '사월에게', 이수영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인상적인 '덧'이 앨범의 전반부를 구성한다.
후반부에는 색다른 창법이 담긴 '방문을 닫고', 깊은 울림이 느껴지는 가사와 멜로디의 '알아가려 해', 이수영의 해석을 곁들인 오리지널 발라드 '너 같은 사람', 동화 같은 신비스러운 분위기의 'Rainbow (레인보우)'가 수록됐다.
이수영은 미디엄 템포의 경쾌한 발라드부터 웅장한 대편성의 오리지널 발라드,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는 발라드 등 정규 10집 전곡을 다양한 느낌의 발라드 트랙들로 가득 채웠다.
이전 리메이크 앨범 'Masque'와 'No.21'에 참여했던 프로듀서 권영찬이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국내 최고의 세션 홍준호, 신석철, 나원주가 연주에 참여해 앨범 완성도를 높였다. 또, 유니크하고 독보적인 스타일의 음악으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안예은이 타이틀곡 '천왕성'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김이나, 권순관, 정동환, 헨(HEN), 이진아, 김희원, Mogwa.c, 프롬, 박인영 등 실력파 작사가 및 뮤지션들이 지원사격을 펼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수영의 정규 10집 'SORY'는 오는 17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뉴에라프로젝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