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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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 ♥김지원 늦은 귀갓길 지켜주는 스윗함 (나의 해방일지)

기사입력 2022.05.01 23:04

김예나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나의 해방일지' 손석구가 김지원의 늦은 귀갓길을 함께했다. 

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는 구씨(손석구)가 염미정(김지원)의 귀갓길을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염미정은 야근으로 인해 귀가가 늦어졌다. 집 근처 전철역 앞 카페에서 일을 이어가던 염미정 앞에 구씨가 나타났다. 



구씨는 아무 말 없이 염미정 옆 테이블에 앉아 병맥주를 혼자 마셨다. 염미정은 구씨를 바라보며 따뜻한 미소를 지었고, 구씨는 그저 술을 마시며 염미정의 옆을 지켰다. 

염미정은 구씨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술을 참 특이하게 마신다. 멍 때리는 것처럼 가만히 앉아서"라고 의아해했다. 구씨는 "나는 차분해지려고 마신다. 술 들어가면 붕 떠서 퍼즐 조각들이 제자리에 앉는 것 같다. 순해지는 것 같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염미정은 "머리 속에 뭐가 왔다갔다 하냐"고 물었고, 구씨는 "욕만 한다. 하루 종일. 속으로"라고 답했다. 누구한테 욕하는지 묻자 구씨는 "모른다. 스토리도 없다. 그냥 욕만 한다. 욕 안 할 때는 술 마실 때, 잘 때, 이렇게 말할 때"라고 말했다. 

사진=JTBC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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