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위너가 서울 콘서트 일정을 확정하고 4인 완전체 활동을 본격적으로 재개한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위너(강승윤, 김진우, 송민호, 이승훈)는 오는 4월 30일과 5월 1일 양일간 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콘서트(WINNER 2022 CONCERT)를 개최한다. 첫날은 오프라인만, 둘째날은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이다.
위너의 완전체 콘서트는 약 2년 만이어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특히 위너는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여럿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그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
네 멤버의 개성과 역량이 위너로 뭉쳤을 때 시너지는 이들의 앞선 콘서트를 통해 증명됐다. 장르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과 세련된 감성, 폭발적인 무대 매너는 팬들이 위너를 사랑하는 이유다.
위너는 "우리 이너서클(팬덤) 너무 보고 싶다. 우리 그리고 팬분들이 가장 원하고 그리워하는 것은 무대"라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이야기 보따리를 풀고 싶지만 일단 첫 소식으로 팬분들이 가장 좋아하는 걸 들려드리고 싶어서 콘서트를 먼저 기획했다"고 말했다.
'WINNER 2022 CONCERT' 티켓 예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온라인 관람권은 3월 8일 오후 2시부터 위버스 샵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관람권의 경우 유료 멤버십 가입자 중 선예매 참여 신청자는 2월 28일 오후 8시부터 3월 1일 자정까지, 일반 예매는 3월 7일 오후 8시부터 옥션 티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오프라인 관람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거리두기 좌석제를 적용해 진행된다. 정해진 수량에 한해 마감될 예정이며 코로나19 추이에 따른 변동 가능성도 있다. 그 밖의 예매 관련 상세 내용은 추후 YG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위너는 '공허해', 'BABY BABY', 'REALLY REALLY', 'LOVE ME LOVE ME', 'EVERYDAY', 'MILLIONS', 'AH YEAH', '뜸', 'REMEMBER' 등 데뷔 이래 발매한 모든 앨범 타이틀곡을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 1위에 올려놓은 저력의 글로벌 아티스트다.
강승윤과 송민호는 동료 멤버인 김진우와 이승훈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는 동안 솔로 콘서트를 비롯한 왕성한 개인 활동으로 팬들의 마음을 채워왔다.
사진=YG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