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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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율, 조진웅과 티격태격 친형제 '케미' (전참시) [종합]

기사입력 2022.01.09 01:1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권율이 일상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권율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조진웅과 함께 영화 홍보 스케줄을 소화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권율은 잠에서 일어나자마자 침구를 정리했고, 이불을 공용 테라스로 들고 나갔다. 권율은 힘껏 이불을 털었고, 일주일에 세 번 정도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권율은 추위를 호소했고, "오늘 촬영 실패. 너무 춥다. 누구랑 이야기하는 거냐"라며 혼잣말했다. 이때 권율의 집이 공개됐고, 소지품들이 깔끔하게 정리돼 있었다.



권율 매니저는 출연 계기에 대해 "형의 일상도 배우처럼 멋있다. 본인이 그렇다는 걸 모르고 있다. 일상도 영화 같은 율이 형을 제보한다"라며 밝혔다.

권율은 LP 플레이어로 음악을 틀고 축구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청했다. 권율 매니저는 "아침에 하이라이트를 챙겨보시는 편이다. 이동하실 때나 숍에서 준비하실 때 항상 챙겨보는 스타일이다"라며 귀띔했다. 더 나아가 권율은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불렀고, 감미로운 음색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이후 권율은 소속사 매니저들과 식당에서 만났다. 권율 매니저는 "같은 회사 매니저 형들이다. 이하늬 배우 담당 이재환 팀장님이고 변요한 배우 담당 김상훈 팀장님이다. 율이 형이 회사 식구들을 엄청 많이 잘 챙기시는 편인데 새로운 맛집을 발견하셨다고 해서 식사를 하러 모이게 됐다"라며 설명했다.

권율은 "메뉴가 두 가지인데 너희 동의 없이 알아서 시켰다. 확신이 있다는 거다"라며 못박았다. 권율은 "회사에 사건 사고 없었냐. 명이 군대 가지 않았냐"라며 자연스럽게 같은 소속사에 소속된 동료들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 권율은 오세근 선수와 함께 유튜브 영상을 촬영했고, 스포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권율은 영화 홍보를 위해 조진웅과 만났고, 10년 넘게 알고 지낸 절친한 사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권율과 조진웅은 티격태격하며 끊임없는 디스전을 벌였고, 거침없는 독설로 친형제 같은 '케미'를 뽐냈다. 권율은 조진웅을 위해 특별히 식당을 예약했고, 스케줄을 마치고 함께 식사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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