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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 살아난 HOU-불펜 3대장 아낀 ATL, 서로 믿는 구석이 있다

기사입력 2021.10.28 17:09 / 기사수정 2021.10.28 17:19


(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월드시리즈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1승씩을 주고받았다. 우승을 위해 양 팀이 신뢰할만한 필승 카드는 무엇일까.

휴스턴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애틀랜타와의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7-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휴스턴은 1차전 2-6 패배를 설욕했고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기록했다.

휴스턴은 승리와 함께 강타선이 부활했다. 호세 알투베가 홈런과 2루타를 때리며 침묵을 깼고 마이클 브랜틀리도 멀티히트 활약을 펼쳤다. 여기에 카를로스 코레아도 안타를 기록, 3경기 연속 무안타 부진에서 벗어났다. 특히 타선은 2회 5안타를 집중하며 대거 4점을 뽑았다. 승리의 도화선이 된 타선의 '응집력'이었다.

2차전 승리로 휴스턴은 분위기를 뒤바꿨다. 게다가 시리즈가 길어진다면, 선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휴스턴이 흐름을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다. 애틀랜타는 1차전 선발투수 '빅 게임 피처' 찰리 모튼이 종아리 골절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선발투수가 부족한 애틀랜타는 대체자로 마땅한 자원이 떠오르지 않는다.

하지만 애틀랜타도 믿는 구석이 있다. 2차전에서 애틀랜타는 좌완 불펜 3대장 A.J. 민터-타일러 마첵-윌 스미스를 가동하지 않았다. 이로써 필승조는 이틀 휴식을 가진 뒤, 3차전 등판에 임하게 되었다.

민터(1승 2홀드 평균자책점 0.90)-마첵(2승 4홀드 평균자책점 2.31)-스미스(2승 4세이브 평균자책점 0)로 이어지는 불펜 라인은 그야말로 '철벽'이다.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29⅔이닝 4실점 호성적을 거두며 상대 타선을 철저히 봉쇄했다. 1차전처럼 초반에 넉넉한 리드를 잡는다면, 이른 시기에 출격할 가능성이 크다.

애틀랜타는 원정 2연전에서 1승을 챙겼고 이제 홈에서 3경기를 치른다.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애틀랜타는 5전 전승(다저스전 3승, 밀워키전 2승)을 기록하며 안방에서 극강의 면모를 보였다. 최대한 많은 승수를 챙길 기회다. 

사진=AFP, AP/연합뉴스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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