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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할 타율도 서러운데 갈비뼈 골절상까지…계륵이 된 벨린저

기사입력 2021.09.19 18:20


(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최악의 부진에 몸 상태도 정상이 아니다. 2019년 리그 최고의 선수가 2시즌 만에 팀 내 계륵이 되어 버렸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19일(이하 한국시간) 'MLB.com'을 통해 "코디 벨린저가 이번 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수비 도중 개빈 럭스와 충돌하며 갈비뼈 골절상을 입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벨린저는 교체되지 않았고 끝까지 경기를 소화했다. 이후 18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우려를 지웠다.

로버츠 감독은 19일 신시내티 레즈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고 보호 차원에서 벨린저를 제외했다. 그는 "골절 부위의 상태는 괜찮지만, 약간의 통증이 남아있다. 경기 출장에 영향을 받으며 안된다. 하루 정도 쉬고 내일 돌아올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올 시즌은 벨린저에게 너무나도 가혹한 한 해다. 올해 벨린저는 89경기에 출전해 타율 0.159 9홈런 34타점 OPS 0.529으로 믿기지 않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번 주 벨린저는 2경기 연속 2루타를 터트리며 깜짝 활약을 펼치기도 했으나 다음 3경기에서 10타수 1안타에 그쳤다. 여전히 상대 투수들의 투구에 대처를 하지 못하는 스윙을 남발했다.

벨린저는 부진도 서러운데 부상까지 당했다. 물론 경미한 골절이고 이르면 20일 신시내티전에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올해 햄스트링과 종아리 부상 전력이 있는 벨린저의 몸 상태를 면밀히 예의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벨린저가 다음 경기에 정상적으로 나서며 공격에서 활약을 해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AFP/연합뉴스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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