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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주현 "김창숙, 김혜수보다 예뻤다…은근히 정 갖고 있는 동기" (마이웨이)[종합]

기사입력 2021.09.12 22:26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노주현이 김창숙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노주현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노주현은 TBS 5기 공채 탤런트 동기인 김창숙과의 만남을 가졌다. 단둘이서 만날 기회가 없었다는 두 사람은 처음부터 자식들에 대한 이야기로 안부를 물었다.

김창숙은 "이 오빠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저는 경희대학교 무용과였다. 그런데 오빠는 말이 없었다"고 회상했다. 이에 노주현은 "난 그냥 교복 입고 학교 다녔다"고 밝혔다.

이어 김창숙은 "이 오빠는 당시에 형이 입던 긴 코트를 하고 다녔다"고 언급했다. 그러자 노주현은 "그 때 창숙이가 뭐라고 놀렸냐면, 채권 장사 코트라고 했다"며 웃었다. 그러자 김창숙은 "그 때 코트가 그랬다. 그런데 지금 생각하면 요즘 애들은 구제라고 패셔니스타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과거 모습이 김혜수와 닮았다는 사진을 접했다는 김창숙은 "옆모습을 보고 그게 비슷하다는 건데, 이쁜 애랑 닮았다니까 고맙다"며 웃었다. 노주현은 "혜수가 좋은 배우인데, 창숙 씨가 이쁘긴 더 이뻤지"라고 칭찬하자 김창숙은 "젊으면 다 이쁘다"고 민망해했다.

배우 김창숙은 어떤 사람이냐는 질문에 노주현은 "경우가 있고 시원시원하고 자기 철학이 있는 사람이다. 오래전서부터 봐왔는데, 내가 은근히 정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데뷔 직후 바로 인기를 끌었던 김창숙과는 달리 노주현은 무명 생활이 있었다고. 노주현은 본인의 연기 인생 터닝포인트로 자리잡은 작품은 고두심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사랑과 야망'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젊었을 때 공부 안해서 연극영화과를 가서 어쩌다가 배우가 됐는데, 그게 못마땅했다. 사내 놈이 이거보다 나은 일을 해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며 "진짜 연기자로서 좋은 직업을 가졌다, 연기에 사랑을 느끼기 시작한 게 마흔 넘어서다"라고 고백했다.

김창숙과 절친한 배우 박원숙과 통화를 진행한 노주현은 둘이서 뭘 하느냐는 질문에 "데이트 중"이라고 설명했고, 박원숙은 "이제 막 그렇게 데이트 하고 그래도 되는거야?"라며 장난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창숙씨랑 '같이 삽시다' 나와달라"고 섭외를 하기도 해 웃음을 줬다.

사진= '마이웨이'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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