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2:42
자유주제

'17세' 디아크, 음주 사진 해명…前여친 성관계 논란 재조명

기사입력 2021.09.08 09:4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래퍼 디아크가 미성년자 음주 논란을 해명했지만, 지난 전 여자친구와 성관계 논란도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5일 디아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술집에서 음주를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치전과 맥주가 세팅된 테이블이 담겼다. 미성년자 음주 논란이 일자 디아크는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2004년생인 디아크는 만 17세로 미성년자다. 미성년자가 음주를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고, 네티즌들은 "업주는 무슨 죄냐"며 디아크를 비판했다. 현행법상 미성년자에게 술을 판 경우 해당 업소는 2개월의 영업 정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에 7일 디아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프로듀서 두명의 형들과 식사 자리에서 형들이 시킨 맥주 사진"이라고 해명해며 "잘못된 행동임을 인지한 후 사진은 바로 삭제했고 그저 형들의 세계를 공유 하고 싶다라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조심히 행동하고 반성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전에도 디아크는 전 여자친구와 성관계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지난 2018년 Mnet '쇼 미더 머니 777' 출연할 당시, 전 여자친구는 디아크와 했던 성관계가 강압적 분위기에서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또 성관계 후 디아크의 태도가 냉소적으로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서로 합의 하에 맺은 성관계는 처벌 대상이 아니지만 네티즌들은 디아크가 미성년자인 점 등을 비롯해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 이에 디아크는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전 여자친구의 감정은 무시한 채 자신만을 생각해 오해를 불러 일으키게 된 것 같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한편, 중국 연변 출신 디아크는 '쇼 미 더 머니 777'에 출연해 소속사 피네이션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Mnet '고등래퍼4'에 출연해 3등을 차지했다.

사진=디아크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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