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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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갑작스러운 상의 탈의→계곡 입수…이진호x민혁 '깜짝' (우동클)

기사입력 2021.09.02 15:33 / 기사수정 2021.09.02 15:33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우동클' 이수근이 자진 입수한다.

3일 방송되는 LG헬로비전, LG U+, 더라이프 채널 '우리동네 클라쓰'(이하 '우동클')은 신개념 동네 메이크 오버 버라이어티다. 

이날 강원도 홍천 아람마을을 찾은 시공팀 이수근, 이진호, 몬스타엑스 민혁의 모습이 그려진다. 아람마을의 골칫거리 폐공장 메이크 오버를 위해 뜨거운 날씨에도 시공팀 3인방은 열일 모드를 가동했다는 후문이다. 또, 이수근은 누가 시키지도 않은 계곡물 입수를 감행해 너무나 자연스러운 상의 탈의를 한다. 이에 현장에 있던 제작진뿐 아니라 멤버들까지 충격의 도가니로 빠트려 웃음을 자아낸다.

순천 유룡마을과 속초 돌담마을의 대변신에 '핫플 원정대'를 향한 전국 각 지역 마을 이장님들의 러브콜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미 9년 전부터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마을 재생 사업에 뛰어들었으나 한계에 부딪힌 홍천 아람마을은 시공팀 이수근, 이진호, 몬스타엑스 민혁에게 도움을 청했다. 특히, 아기자기한 아람마을 내 흉물로 전락한 폐공장에 대한 마을 이장님의 고민이 공개된다.

이를 들은 세 사람은 어느 때보다 의욕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 이번 미션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그런가 하면 본격적인 마을 탐방에 앞서 이수근이 갑자기 자진 입수를 감행한다고 해 눈길을 끈다. 이는 홍보팀 김수로, 이혜성, 나태주에게 보여주기 위한 이수근의 단체 사진 촬영 제안이 발단이 되었다. 홍천 계곡에서 이진호와 민혁이 물수제비를 던지며 평화로이 촬영 준비를 하던 중 갑자기 제작진 사이에서 나지막한 탄성과 함께 웃음이 터지기 시작한다.

갑작스러운 소란에 이진호와 민혁은 황급히 뒤를 돌아봤다. 그리고 눈앞에는 상의 탈의한 이수근이 입수 준비를 하고 있었다. 말을 잃은 이진호와 민혁은 그저 재밌다는 듯 상황을 관전했다. 또, 이수근은 주변의 반응에도 아랑곳 않고 유유자적 '양평 영법'을 선보이며 역시 '예능 입수 전문가'다운 아우라를 뽐낸다.

'우동클'은 3일 오후 5시, 9시에 방송된다.

사진='LG헬로비전, LG U+, 더라이프 채널 '우리동네 클라쓰'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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