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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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연경이었다" 박연경 아나, 김연경 활약 터키전 승리에 '웃음'

기사입력 2021.08.04 13:3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대한민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터키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한 가운데 박연경 MBC 아나운서도 웃었다.

한국은 4일 일본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8강 터키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17-25, 25-17, 28-26, 18-25, 15-13)로 승리했다.

이후 박연경 아나운서는 리포팅에서 "정말 숨 막히는 경기였다. 우리도 방송을 준비하면서 같이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응원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역시 연경이었습니다"라며 자신의 이름과 김연경의 이름이 같은 것을 활용한 발언을 하며 웃어보였다.

이어 "김연경 선수, 선수들 멋지게 잘 싸워줬다. 몬트리올 올림픽 후 45년 만에 메달을 노리는 여자배구대표팀이다. 아시아 국가로는 유일하게 8강에 진출했다. 세계 랭킹 4위의 강호 터키를 5세트 접점 끝에 3대 2로 꺾었다. 이번에도 하나의 팀으로 뭉치며 투혼을 보여줬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9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1976년 몬트리올 대회 이후 45년 만의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사진= MBC 방송화면, 연합뉴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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