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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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드라마판, 2022년 9월 아마존 프라임으로 공개 [엑's 할리우드]

기사입력 2021.08.03 18:06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판타지 영화의 걸작 '반지의 제왕'의 드라마판이 드디어 공개된다.

2일(현지시간) 미국 버라이어티 등 다수 매체는 아마존이 제작한 '반지의 제왕' 드라마판이 2022년 9월 2일 자체 OTT 서비스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공개된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아마존 측은 첫 번째 스틸컷을 공개했다.

아직까지 정확한 제목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현재까지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영화판 '반지의 제왕'이나 '호빗'보다 수천년 앞선 중간계의 제 2시대를 다루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젊은 갈라드리엘 역을 맡은 모피드 클락을 제외하면 캐스팅도 정확히 알려진 내용이 없어 팬들의 궁금증을 낳고 있다.

영국의 J.R.R. 톨킨이 1950년대 집필한 판타지 소설 '반지의 제왕'은 지금까지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으며, 2001년부터 피터 잭슨 감독이 연출한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로 인해 전 세계에 팬들을 양산했다.

2012년부터 진행된 '호빗' 시리즈까지 완결된 후 아마존 프라임이 판권을 사들여 무려 15억 달러(약 1조 7,220억원)의 제작비를 투입, 1시즌에만 무려 4억 6,500만 달러(약 5,340억원)을 들여 드라마 시리즈 제작에 나섰다. 이전과는 다르게 사우론이 주인공으로 등장할 예정이며, '쥬라기 월드 : 폴른 킹덤'을 연출한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이 1, 2화 연출을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반지의 제왕' 드라마 시즌 1은 총 5부작으로 제작되었다.

사진=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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