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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올림픽은 달랐다" 윤지수가 이해하게 된 '눈물' [해시태그#도쿄]

기사입력 2021.08.01 16:47 / 기사수정 2021.08.01 16:57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국 펜싱 여자 대표팀 윤지수가 극적으로 동메달을 딴 소감을 밝혔다.

윤지수와 김지연, 최수연, 서지연으로 꾸려진 여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은 지난달 31일 일본 마쿠하리 메세 B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탈리아를 45-42로 꺾고 값진 동메달을 수확했다.

대표팀은 15-25, 10점 차까지 끌려갔으나 6라운드에서 윤지수가 11점을 내면서 26-30까지 점수를 좁혔다. 이어 7라운드에서 서지연이 7점을 몰아내고 역전에 성공했고, 8라운드 40점 고지를 먼저 밟은 뒤 9라운드 김지연이 이탈리아의 추격을 뿌리치고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윤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어렸을 때부터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는 사람들은 ‘왜 눈물을 흘릴까?’ 라는 생각을 했었다. 이렇게 좋은날 마냥 웃음만 날거 같았는데 정말 올림픽은 달랐다. 내가 고생한 시간들이 한점 한점 딸때마다 간절함으로 와닿았고 승리하는 순간 파노마라처럼 지나갔다"고 돌아봤다.

그는 "함께여서 할수있는 순간들이었고 끝까지 끈을 놓지 않았던 간절함이 메달을 만들어주었다. 앞으로 이 계기로 여자 사브르가 얼마나 발전할 지는 예측할 수 없고 나는 앞으로도 좋은 방향으로 노력할뿐이다"라며 "마지막까지 응원해주신 모든분들께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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