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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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봄' 서현진, 김동욱에 "혹시 나 좋아해요?"

기사입력 2021.07.06 21:4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너는 나의 봄' 서현진이 김동욱에게 채준을 만나지 말라고 한 이유를 물었다.

6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 2회에서는 강다정(서현진 분)이 주영도(김동욱)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영도는 "정색한 김에 몇 개 물어봐도 돼요? 일단 한 개만 물어볼게요. 혹시 채준 씨 어느 고등학교 나왔는지 알아요?"라며 채준(윤박)에 대해 질문했다.

강다정은 "그건 왜요?"라며 의아해했고, 주영도는 "어디서 만난 거 같아서요. 알아요?"라며 털어놨다.

그러나 강다정은 "몰라요. 이번에는 내가 물어볼 순서죠? 왜 나한테 채준 씨 만나지 말라고 했어요?"라며 물었다.

주영도는 "만나는 동안 좀 이상하다고 느낀 적 없어요? 어떤 점이 굉장히 거슬린다거나. 어떤 옷을 입었는지 보다 옷을 안 입고 있다는 게 더 많은 걸 보여줘요. 부재한다는 사실 자체가 중요한 걸 말해주는 거죠"라며 털어놨다.

강다정은 "그 사람한테 거슬리는 게 하나도 없다는 게 이상하다는 거예요? 그래서 만나지 말라는 거고요?"라며 의아해했고, 주영도는 "더 정확하게 말해주고 싶은데 아직은 나도 확인 중이라서요"라며 밝혔다.

강다정은 "나 진짜 엄청 궁금했는데 더 궁금해졌어. 도대체 왜 만나지 말라고 했을까?"라며 탄식했다.

특히 강다정은 "혹시 나 좋아해요?"라며 의심했고, 주영도는 "갑자기 왜. 그게 무슨. 왜죠?"라며 당황했다.

강다정은 "그게 제일 말이 돼서요. 갑자기 만나지 말라고 하고 이유는 말 못 한다고 하고. 지금도 지나치게 당황하고 있고. 눈을 피하는데?"라며 몰아붙였다.

주영도는 "이게 자연스러운 반응이고 원래 거짓말하는 사람들이 눈을 끝까지 보는 거예요. 자기 거짓말이 통했는지 보려고. 나 그런 걸로 책도 썼어요. 읽어 봐요"라며 변명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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