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6.09 10:48 / 기사수정 2021.06.09 10:48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골목식당' 김성주가 임창정의 팬인 사장님을 위로하기 위해 깜짝 전화 연결을 준비했다.
9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33번째 골목 ‘부천 카센터 골목’ 다섯 번째 편이 공개된다.
파격적인 비주얼의 샌드위치로 화제가 된 ‘샌드위치집‘의 ’고미야미 샌드위치‘를 맛본 백종원은 ”헬스장 와서 밥 먹는 거 같다“라며 의문의 시식평으로 궁금증을 더했다.
이밖에 백종원은 '수제버거집'의 최종 버전 ’원시버거‘ 시식에도 나섰다. 시식 중 백종원은 사장님에게 최종 판매가격을 물었고 사장님은 "일주일간 원가계산을 위해 여기저기 발품을 팔았다“고 운을 뗀 사장님은 생각보다 고깃값이 비싸 버거 3종의 예상 판매가격이 높아졌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백종원은 “고기 명세서 줘보세요”라며 명세서를 확인하는 한편, 급기야 어디론가 전화를 걸어 고기 시세를 확인하고 나서 사장님을 긴장케 했다.

이어, 사장님은 판매가격을 낮출 수 없는 두 번째 이유로 판매 수량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았다. '손목터널증후군' 때문에 혼자 많은 양을 판매할 수 없다는 것인데, 백종원은 홀로 운영한다는 편견을 버리고 직원과 함께 '분담'하는 경영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를 지켜보던 MC 김성주는 "마지막 날 같지 않게 모든 게 미완성이다"라며 걱정스러워했다.
제주도 유학 후에도 축축한 튀김옷 문제를 잡지 못한 ’반반가스집‘ 사장님은 답답한 마음에 돈가스 연습을 거듭했지만 여전히 문제의 원인을 알 수 없어 절망에 빠졌다.
이를 위해 백종원은 고기를 바꿔보거나 고기의 수분을 없애보는 등 여러 방법을 제시하며 물심양면 사장님을 도왔다. 하지만 좀처럼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사장님은 물론 지켜보던 2MC도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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