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25 13:22 / 기사수정 2010.12.25 13:22

- 2010/11시즌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 선덜랜드, 12월 27일(월요일) 자정, 올드 트래퍼드
[엑스포츠뉴스=박문수 기자] 산소탱크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생애 첫 리그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할 전망이다.
맨유는 오는 27일 자정(이하 한국시각)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리는 2010/11시즌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19라운드 선덜랜드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18라운드가 진행된 현재 맨유는 블랙풀과 첼시와의 원정 경기가 폭설로 지연돼 두 경기를 덜 치렀음에도, 승점 34점(9승 7무)으로 아스널에 승점 2점 차 앞선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상대 팀 선덜랜드는 강팀 킬러의 면모를 보이며 승점 27점(6승9무3패)으로 리그 6위를 기록 중이다.
굳히기 나선 맨유, 선덜랜드전은?
이번 시즌 맨유는 EPL 클럽 중 유일하게 리그 무패 행진을 기록 중이다. 16경기를 치른 현재 맨유는 9승 7무로 승점 34점을 획득했는데 이 중 9번의 홈 경기에서 8승 1무를 기록, 유난히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맨유는 지난 블랙풀과 첼시와의 원정 경기가 잇따른 폭설로 연기가 되는 바람에 16라운드와 18라운드를 제외한 3경기를 모두 홈에서 치렀다. 애스턴 빌라와의 원정에서 2-2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한 이후, 위건과 블랙번, 아스널을 홈으로 불러들여 각각 2-0, 7-1, 1-0 완승을 했다. 지난 8라운드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2-2 무승부를 제외하면 홈에서만 5연승을 기록 중이다.
이에 맨유는 선덜랜드를 상대로 홈 6연승 및 1위 자리 굳히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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