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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잘하면 여우, 못하면 곰"…#간미연 #커프 #김종국 (허지웅쇼)[종합]

기사입력 2021.04.07 13:23 / 기사수정 2021.04.07 13:26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윤은혜가 데뷔 초반을 떠올리며 베이비복스 간미연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7일 방송된 SBS 러브FM '허지웅쇼'에는 윤은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열여섯 살 어린 나이에 데뷔한 윤은혜는 "준비 기간이 없었다"라며 "그때는 당시 최고의 스타들이 잡지 모델이었다. 그런 분들을 발굴한 데를 지나가게 됐다. 그때 이요원 같다며 사장님이 잘 봐주셨다"라며 연예계에 발을 디뎠던 시절을 떠올렸다.

어머니께만 캐스팅 소식을 알렸던 윤은혜는 "가수 오디션에 불려가고 운 좋게 되고 데뷔를 하게 됐다. 그 과정이 한 달이 안 된다"라고 빠른 데뷔 과정을 밝혔다.

사회 생활 뿐만 아니라 가족이 아닌 낯선 사람들과 무언가를 처음 경험한 윤은혜는 "신기하게 잘 참았던 것 같다. 혼자 울고 삭혔다"라고 말했다. 가장 힘들었던 점에 대한 질문에 윤은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었다"라고 솔직히 답했다.

이어 윤은혜는 "잘하면 여우 소리 듣고 못 하면 곰 소리를 들었다. 나름 최선을 다 하는데 질타를 받았다"라고 회상했다. 짧았던 과정에 윤은혜는 "최선을 다 하는데 제가 봐도 부족한 게 너무 속상했다"라고 아쉬워하며 완벽주의 성향을 밝혔다.

베이비복스로 데뷔한 윤은혜는 특히 간미연 덕분에 버텼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막내였던 윤은혜는 "멤버들에게 존대를 썼다. 언니들에게 다가가기 힘들었다"라며 군대 같은 분위기를 전했다. 간미연은 그런 윤은혜를 화장실로 데려가 윤은혜를 달래줬다고. 윤은혜는 "많이 챙겨줬고 기댈 수 있는 언니"라며 간미연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드라마 '궁'에서 열연했던 윤은혜는 "워낙 사랑을 많이 받았던 작품이었다. 얼마 전에 주지훈이 방송 나와서 그 만큼 질타를 받았다고 하더라. 그 분들이 원하던 가상 캐스팅이 있었다"라며 "소녀장사 캐릭터가 나쁜 것인가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윤은혜는 드라마 '커피프린스'에서도 주연을 맡으며 가수에서 연기자로 성공적으로 변신했다. 이에 대해 "음악 하나까지 감독님이 다 하셨다. 그래서 보여지는 사람들에게 잘 전달이 된 것 같다. 배우들도 감독님의 감성을 받아서 연기했다"라고 제작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커피프린스'에서 남장 연기를 했던 윤은혜는 "그건 제가 봐도 제가 아니다. 연기를 하기 전에 한 달 동안 그런 남자 같은 옷을 입고 다녔다. 아예 노 메이크업으로 촬영을 했다. 협찬 옷을 내 옷으로 만드려고 일부러 입고 잤다"라며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또 "막 걸음마를 시작했는데 많은 분들의 기대가 이미 뛰어야 되는 기대치였다"라고 부담감을 언급하면서도 "머리부터 발 끝까지 바뀌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저는 제 역할만 했는데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다"라고 겸손함을 보였다.

예능 프로그램 'X맨'을 통해 김종국과 얽혔던 윤은혜는 "김종국은 술, 담배를 안 한다. 자기 관리가 철저한 사람이 좋다"라고 말하며 김종국을 '멋있는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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