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2.20 08:38 / 기사수정 2021.02.20 08:38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리버풀의 핵심 수비진이 시즌 내 복귀를 준비한다.
리버풀은 20일(한국시각) SNS를 통해 버질 반 다이크와 조 고메즈의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두 선수는 시즌 내에 새롭게 문을 연 리버풀 훈련장에서 함께 근력운동과 재활 훈련을 진행했다.
반 다이크는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에버튼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조던 픽포드와 충돌해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다.
반 다이크는 수술을 마친 뒤 12월부터 아랍에미레이트연합 두바이에 위치한 나드 알 셰파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재활 훈련을 이어갔다.
조 고메즈 역시 지난 11월 A매치 기간 잉글랜드 대표팀에 합류했다가 무릎 부상을 당했다. 고메즈는 힘줄에 큰 손상을 입었고 곧바로 수술을 받았다. 고메즈는 리버풀에서 머물며 꾸준히 재활 훈련을 진행해왔다.
영상에서 두 선수는 하체 훈련에 집중했다. 두 선수 모두 무릎 부상으로 인해 한동안 하체 근력이 저하돼 이를 높이는데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두 선수의 정확한 복귀 시기는 정해져 있지 않지만 리버풀은 두 선수의 빠른 복귀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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