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김현중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 하게돼서 많이 부담도 됐고, 걱정도 했지만 그간 느꼈던 감정들이나 고민, 저의 근황도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15분이라는 짧다면 짧은 시간에 저의 모든 속마음을 표현하고, 보여드릴 수는 없었지만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현중은 "제게 힘내라고 응원해주시고, 위로해 주신 분들... 당부나 조언의 말씀을 주신 분들.. 이 모든 분들께도 마음 속 깊이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며 "여러분들의 말씀이 앞으로 제가 살아가는데 밑거름이라 생각하고, 좀 더 밝고 따뜻하게 지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현중은 이날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전 여자친구와의 논란 이후 "생활하는데 있어서 사람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보니 위축된다"며 "덜 위축되고 밝게 살아갈 수 있을까"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서장훈은 "예전처럼 잘 되고 싶다는 마음 때문에 위축되는 거다. 더 마음을 내려놓고 그냥 네가 좋아하는 걸 하면서 지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수근 또한 "악플이든 뭐든 충고로 다 받아들여야 한다. 나로 시작된 일은 감당을 해야 한다. 마음을 크게 먹고 세상을 부딪혀 보겠다는 마음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하 김현중 글 전문.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 하게돼서 많이 부담도 됐고, 걱정도 했지만 그간 느꼈던 감정들이나 고민, 저의 근황도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두 MC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15분이라는 짧다면 짧은 시간에 저의 모든 속마음을 표현하고, 보여드릴 수는 없었지만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나 물어보시는 부분에 대해 일일이 설명드릴 수는 없지만
제게 힘내라고 응원해주시고, 위로해 주신 분들... 당부나 조언의 말씀을 주신 분들.. 이 모든 분들께도 마음 속 깊이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의 말씀이 앞으로 제가 살아가는데 밑거름이라 생각하고, 좀 더 밝고 따뜻하게 지내겠습니다.
오랜만에 방송 출연에도 불구하고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 저를 많이 배려해주신 물어보살 스태프분들께도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JOY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