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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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 전 오늘의 XP] 현빈-손예진, 완벽 케미 빛났던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기사입력 2020.12.09 07:00 / 기사수정 2020.12.09 09:13

윤다희 기자


본 기획 연재에서는 연예·스포츠 현장에서 엑스포츠뉴스가 함께한 ‘n년 전 오늘’을 사진으로 돌아봅니다. 

[엑스포츠뉴스 윤다희 기자] 2019년 12월 9일 오후 서울 당주동 포시즌스호텔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이정효PD와 배우 현빈, 손예진, 서지혜, 김정현이 참석했다. 

스타 작가 박지은의 3년 만의 복귀작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의 절대 극비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국내외에서 내로라하는 톱스타인 현빈과 손예진의 만남으로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2018년 개봉한 영화 ‘협상’ 이후 약 1년 만에 드라마로 재회했다. 1년 만에 작품으로 다시 만나는 것도 흔치 않지만 2019년 초 두 차례나 열애설이 불거졌던 터라 두 사람의 재회에 대중들의 시선이 쏠렸다. 

이날 열애설 후 첫 공식 석상에 나선 현빈은 “어떻게 하다 보니 그렇게 됐다”며 “저희는 지금도 웃고 넘어가는 일이다”고 웃음을 지었다. 이어 “(열애설이) 작품을 선정하는데 영향을 미치거나 불편함을 준 건 없었다. 오히려 작품을 해서 친분관계가 쌓여있던 상황이었고,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고 싶었는데 기회가 왔다. 너무 흔쾌히 기분 좋게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손예진 또한 “저도 마찬가지다. ‘협상’을 하면서 또 한 번 (현빈과) 로맨틱 코미디든 멜로든 하고 싶었다”며 “감독님은 (열애설로 저희의 출연을) 고민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고민하지 않았다. 같이 작품 하면 좋을 것 같다고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정효 감독은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열애설이 있다면) 케미는 좋겠구나 생각했던 것 같다”며 “두 분이 이야기하셨듯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또 두 분이 너무 열심히 잘해주시고 있다”고 현빈 손예진 조합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은 방영 내내 화제성을 몰고 다녔으며 마지막회 시청률은 평균 21.4%, 최고 24.1%를 기록,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를 갈아치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현빈-손예진 '두 번의 열애설 부른 특급 케미'


현빈-손예진 '비주얼 합 최고'


현빈-손예진, '협상' 이후 '사랑의 불시착'으로 재회


현빈 '조각의 인사'


손예진 '청순의 아이콘'


서지혜 '아름다운 미소'


김정현 '건강 회복 후 안방극장 복귀'


'사랑의 불시착' 파이팅


ydh@xportsnews.com

윤다희 기자 yd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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