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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200만 좋아요” 연속달성 방탄소년단 뷔, SNS플랫폼 최강자로 우뚝

기사입력 2020.04.24 17:06

박정문 기자

 
방탄소년단 뷔가 SNS 최강자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23일 전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던 뷔의 ‘집콕 챌린지’ 트위터 포스팅이 200만 ‘좋아요’를 달성했다. 지난 16일 마스크를 낀 채 싸인을 하는 동영상 포스팅으로 2020년 한국 최초로 200만 ‘좋아요’를 달성했던 뷔는 4월에만 연달아 2개의 포스팅을 ‘2백만 클럽’에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2개의 200만 ‘좋아요’는 2020년 한국 최초이며 세계적으로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 이은 두 번째 기록에 해당한다.
 
두 동영상의 조회수 또한 나란히 1000만회를 가뿐히 넘어서 뷔에게 쏟아진 세계적 관심을 가늠하게 한다.
 

 
뷔는 방탄소년단 최초로 100만 좋아요를 기록했던 멤버이기도 하며, 그동안 다양한 SNS 플랫폼에서 뛰어난 기록으로 영향력을 증명해 왔다.
 
인스타그램에서는 방탄소년단 공식계정에서 2019년 개인 단독 컷 최초의 3백만 ‘좋아요’를 달성한 후 올해 2장을 추가해 종 4개의 단독사진이 3백만 ‘좋아요’를 받아 그룹 내 최고 기록을 보유하게 되었다.
 
유튜브에서는 Mnet의 2019년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입덕직캠이 약 1억 2천만뷰로 역대 K-팝 직캠 조회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좋아요’ 역시 가장 높다. 올해는 Mnet의 ‘ON’ 직캠이 2000만뷰를 돌파하며 2020년 직캠 조회수 1위에 올라 직캠 제왕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 V-라이브의 역대 최고 기록 역시 뷔가 가지고 있다. 2019년 6월 뷔가 진행한 ‘오랜만이에요’ 영상은 지난 16일 V-라이브 최초로 5억뷰를 돌파하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019년 네이버 티비캐스트 뮤직 인기 동영상 부문 1위가 ‘방탄소년단 뷔 직캠 작은 것들을 위한 시’인 것은 더 이상 놀랍지 않은 결과다.
 
뷔는 중국의 3대 SNS 플랫폼인 웨이보, 바이두, 위챗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한다. 지난 해 생일, 뷔는 웨이보의 유명 연예인 동향순위에서 1위를 차지해 팀내 최초 1위라는 영광을 안았다. 더불어 월 사용자 세계 1위(10억명)의 모바일앱인 중국의 위챗(Wechat: 중국판 카카오톡) 인덱스, 중국 최대 포탈사이트 바이두 4년간 검색량, 웨이보 팔로워, 뷰, 게시글 수 모두 그룹 내 1위다.
 
VK 기반의 러시아 K-팝 차트 커뮤니티인 디어존(Deer Zone)의 ‘러시아 K-팝 팬페이지 TOP 100’에서는 1위 방탄소년단에 이어 개인으로 가장 많은 팬 수인 17만 5천여명을 확보하며 전체 4위(2월 기준)에 오르는 파워를 보였다.
 
‘태태랜드’ 일본에서도 트위터 분석 사이트 트위플 트렌드 유명인 월간순위에서 1, 2, 3월 3개월 연속 한국 아티스트 최고 순위를 기록 중이다.
 
천상계 비주얼, 아이돌 교과서로 불리는 무대존재감, 매력적인 성격과 싱어송 라이터의 역량까지 갖춘 뷔는 ‘토탈패키지 아티스트’로 사랑 받으며 거침 없는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tvX 박정문 기자 door@xportsnews.com /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 계정,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계정 및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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