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6.21 10:38 / 기사수정 2019.06.21 10:3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41세 숙행이 나이 걱정과 함께 소개팅에 나섰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2'에서는 '미스트롯' 맏언니 숙행이 첫 등장, 소개팅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숙행은 '미스트롯'에서 TOP6에 오른 인기 멤버. 프로필상의 나이는 37세이지만, 이날 방송을 통해 실제 나이가 41세임을 밝혔다. "전 회사에서 1983년생으로 해서 '미스트롯' 나오기 전까지 그렇게 아는 분들이 많았다"는 것.
그러면서 "내가 나이가 많아서 내게 맞는 분이 계실까 모르겠다", "시집을 가면 가수를 못 할 것 같아서 '아이 대신 히트곡을 낳겠다'고 했다"는 말로 자신의 나이 탓 소개팅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연애에 대해 솔직함을 보여줬다. 송가인이 연애할 때 무엇이 제일 잘 맞아야 하냐"고 묻자 "뽀뽀"라고 답한 것. 이에 송가인은 "언니랑 이런 얘기 하기 싫다"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소개팅을 앞두고 아버지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아버지는 숙행의 '연애의 맛' 소개팅을 두고 "이번에는 시집가는 거냐"며 손주를 보고 싶다고 닥달했다. 인물을 보지 말라는 조언도 덧붙였다. 이에 숙행은 "2세 생각해 인물 봐야 한다"고 단호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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