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0.24 23:39 / 기사수정 2009.10.24 23:39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아마 양 팀의 팬 중엔 궁금한 사람이 있었을 것이다. 어떤 한 팀에 몇 년간 있으면서, 그 팀의 중심축이 되었던 사람이 다른 팀으로 갔을 때 나중에 그 팀을 만나 싸울 때, 어떤 모습을 보일까. KT&G에서 주희정이란 선수가 결코 가벼운 의미는 아니었기에 이번 이적 소식도 그렇고 이번 경기가 궁금한 이유였다.
역시나, 특별한 것 없이 주희정은 경기장에 나와 몸을 풀고 연습을 했다. 마치 작년 시즌 평소처럼 코트에 나서는 듯 보였다. 바뀐 것이라면 단지유니폼과 연습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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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시작되었을 때도 그는 정말 변한 것 없이, 그대로였다. 딱히 변해야 할 이유도 없지만, 마치 그를 보았던 사람들이라면 뭔가 실감이 잘 나지 않을 정도로. 마치 작년 시즌의 기억이 날 정도였다.
▲ 평소처럼 선수들과 경기 중 진지한 대화를 하고

▲ 작년 시즌 같이 뛰었던 옥범준과 전혀 다른 색으로 빛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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