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2.25 00:3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류승수가 아내와 딸을 위한 수중 이벤트를 선사했다.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류승수의 인어공주 도전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류승수는 아쿠아리움을 찾아 인어공주 쇼를 관람했다. 최근 딸 나율이가 인어공주에 푹 빠져 있어 직접 인어공주로 나설 계획이었다.
류승수는 쇼 관계자와 미팅을 가졌다. 관계자는 류승수가 소지하고 있는 프리다이빙 자격증 얘기를 꺼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류승수는 관계자를 통해 가오리, 수염상어 등 위험한 동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는 긴장하기 시작했다. 특히 가오리 침에 대해서는 이미 알고 있던 터라 무서움이 두 배가 됐다.
류승수는 인어공주 쇼의 주인공들을 만나 수중 적응 훈련을 시작했다. 류승수는 물속에 들어가 잠수까지 시도해 봤지만 무서움을 이기지 못하고 중간에 나왔다.
류승수는 "사실 공황이 왔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약을 먹었다. 벼랑 끝에 서 있는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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