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시골경찰4' 이청아와 오대환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
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시골경찰4’에는 신현준, 오대환, 이청아, 강경준 순경이 마지막 날을 보냈다.
유난히 바빴던 하루 일과를 정리하던 중 오대환과 이청아는 신동 파출소의 마지막 야근 근무자가 됐다. 어둠 속을 달리며 매의 눈으로 도난 지역을 순찰했다. 배추밭을 지나 축사에서도 불빛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길을 가던 중 떨어진 표지판을 목격했다. 불에 탄 흔적도 발견했다. 사고 충격으로 떨어진 것으로 추측했다. 두 사람은 의기투합해 맨손으로 볼트를 조이고 원상복구했다.
야간 순찰은 복귀 중에도 계속됐다. 이번에는 등을 돌린 표지판을 발견했다. 이청아는 거뜬히 제자리로 돌아오게 했다. 오대환은 "잘하네"라며 칭찬했다. 이청아도 셀프 칭찬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