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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함께여서 좋았다"…'뭉쳐야 뜬다', 아재들이 알려준 여행의 '참 맛'

기사입력 2018.10.08 10:01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뭉쳐야 뜬다' 네 아재들이 함께한 25개국 여행을 마쳤다.

7일 JTBC '뭉쳐야 뜬다' 시즌1 최종회가 방송됐다. 김용만, 안정환, 김성주, 정형돈 네 멤버와 게스트 진선규는 영국에서 여정을 마쳤다.

이날 여행 시작부터 멤버들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브라이턴 여행을 마치여 멤버들은 시즌 1을 마치는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네 명의 멤버가 25개국 여행하며 느낀건 어디를 여행하느냐 보다, 누구와 함께 여행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먼저 큰 형님인 김용만은 초창기에는 많이 아팠던 것을 언급하며  "너네가 있어 힘들지 않았다", "나에게 '뭉뜬'은 고마운 프로그램이고, 고마운 동생들이 있는 곳이다. 인생을 열심히 살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

어 김성주는 "여행을 하면서 나의 부족함을 선명하게 느꼈다"며 라오스에서 했던 2m 다이빙, 1년 뒤 아프리카에서 한 111m 번지점프 등을 언급했다. 또 그는 "인생에 전환점이 된 프로그램"이라며 "삶을 대하는 자세나 살아가는 방식을 바꾸게 해줬다"고 이야기했다.

안정환은 "형제가 없는데, '뭉뜬'을 통해 형제가 생겨서 좋다"고 밝혔으며, 정형돈은 "재미있고 편안했던 여행이다"고 그간 여행을 되돌아 봤다.

처음 '뭉쳐야 뜬다'는 '치열하게 살아가며 '나만을 위한 시간'을 잊은 채 달려온 40 가장들의 기상천외한 패키지 여행 프로그램'이라는 취지로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취지에 맞춰 '아재'라고 불리는 방송인 네 명이 멤버로 뭉쳤다.

서로 친분이 있는 멤버도, 서로 모르는 멤버도 있었다. 그러나 이들은 여행을 하며 같이 고생하고, 같이 좋은 걸 나누며 진정한 형제가 되어 갈 수 있었다. 함께 할 때 이들이 편안하다는 것이 브라운관 밖으로도 전해지며 시청자에게도 소소한 힐링을 전했다.

바깥사람-안사람이라 부르며 서로를 살뜰히 챙긴 김용만-안정환의 케미부터, 웬만한 곳에서는 메인MC지만 '뭉뜬'에 오면 막내가 된 정형돈, 겁이 많았지만 '뭉뜬'에서는 누구보다 다양한 일에 도전했던 김성주까지. 네 멤버들은 함께였기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

또한 패키지 여행 중 만난 일반 여행객과도 스스럼없이 친해져 함께 여행을 즐기는 모습은 여행의 참 맛을 느끼게 했다. 예상치 못한 게스트들의 출연과 이들의 새로운 매력을 알아가는 것도 또 하나의 묘미였다. 

다음주부터는 박준형, 은지원, 고은성, 성훈, 유선호 다섯 사람이 새롭게 멤버를 꾸려 시즌2로 진행된다. 시즌1보다도 더욱 공통점이 없어보이는 이들 다섯 명도 '뭉뜬' 시즌1 멤버처럼 가족이 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뭉쳐야 뜬다' 시즌2는 오는 27일 오후 6시 첫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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