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수상소감 "유재석 선배님만 보면 눈물 나"…누리꾼 "감동"

▲박슬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탤런트 박슬기가 '201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재치있는 소감으로 모두를 웃음바다로 만든 가운데, 누리꾼도 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박슬기는 지난 29일 서울 상암 MBC 신사옥에서 열린 '201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뮤직·토크쇼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슬기는 "제가 올해로 10년이 됐다. 큰 선물을 받았다. 청승맞게 안 울려고 했는데 잘 안된다. 유재석 선배만 보면 자꾸 눈물이 난다. 인터뷰만 하다가 센터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는 것이 꿈만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남에게 피해 주지 말라고 했다. 인터뷰하면서 피해를 주는 것 아닌가 하고 생각한 적이 있다. 그럼에도 열심히 인터뷰해준 스타분들께 감사하다. 어머니가 고향에 내려갔는데, 어머니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박슬기 수상 소감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슬기 수상소감 뭉클했다", "박슬기 수상소감 찡했네", "박슬기 내년에도 흥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