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7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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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코치 "한국, 일본보다 더 공격적이다"

기사입력 2014.09.08 22:11 / 기사수정 2014.09.08 22:58

조용운 기자
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에 우르과이 셀소 오테로 코치가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에 우르과이 셀소 오테로 코치가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고양, 조용운 기자] 한국을 힘겹게 따돌린 우루과이가 한국 축구에 박수를 건넸다.

셀로 오테로 코치가 이끈 우루과이는 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시종일관 한국과 팽팡하게 맞선 우루과이는 후반 23분 터진 호세 히메네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헤딩 결승골로 승리를 챙겼다.

이날 승리로 우루과이는 한국과 역대전적 우위를 6승1무로 늘리면서 변함없는 천적의 모습을 과시했다.

경기 후 오테로 코치는 "한국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서 힘든 경기가 됐다"면서 "그래도 한국전을 잘 대비한 결과 좋은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고 진땀을 흘린 부분을 인정했다.

우루과이는 한국을 방문하기 전 일본을 들러 2-0 기분 좋은 승리를 했다. 사흘 간격으로 한국, 일본과 경기를 치러본 우루과이는 "일본과 비교할 때 한국의 공격이 더 강했다. 패스가 빨랐고 전진성도 인상깊었다. 볼을 점유했을 때 지키는 능력도 일본보다 나았다"고 일본보다 우위로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의 반격에 진땀을 흘린 오테로 코치는 "한국 축구의 미래가 밝다"는 말로 인상적인 경기력이었음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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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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