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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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판 든 이도현, 군복 또 본다…백상 이어 예능까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5.26 23:3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군 복무 중인 배우 이도현이 '백패커2'에 등장한다.

26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백패커2'에서는 극한의 출장 요리단 백종원, 이수근,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가 첫 출장을 무사히 마친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두 번째 출장 의뢰서를 통해 힌트를 본 이들은 오케스트라라고 짐작했다. 그러나 모두가 오케스트라라고 짐작한 의뢰서에서 안보현은 총, 칼을 캐치, "군대 같다"며 '군악대'라고 유추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선 안보현의 말처럼, 공군 군악의장대대를 방문하는 '백패커2' 출장 요리단의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군복을 입은 이도현의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이도현은 현재 공군 군악대로 군 복무 중으로, '백패커2' 팀이 이도현이 근무 중인 부대를 찾은 것. 이에 '백패커2' 팀도 군기가 바짝 든 모습으로 열심히 요리를 했고, 비장의 퍼포먼스 메뉴는 줄을 선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여기에서 이도현이 식판을 들고 줄을 서 감탄하는 모습도 담겨 기대를 더했다.

이도현은 지난해 8월 입대, 공군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이행 중이다. 특히 그는 군 복무 중 개봉한 영화 '파묘'가 흥행하자, SNS를 통해 "팬들과 관객 여러분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너무너무 감사드린다"며 "현재는 군인 임동현으로서, 내년엔 배우 이도현으로 더 성장한 모습과 함께 직접 뵙고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하겠다. '파묘'를 사랑해 주셔서 다시 한번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그는 최근 진행된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도 제복을 입고 참석했다. 당시 영화 '파묘'로 남자 신인상을 수상한 그는 '파묘'에 출연한 배우들을 비롯해 가족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도현은 수상소감의 마지막으로 "지연아 고맙다"라며 공개 연애 중인 임지연에게도 인사했다. 특히 이도현은 연인인 임지연보다 5살 연하임에도 불구하고 반말로 소감을 전하며 '연하남'의 매력을 뽐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도현은 스크린 데뷔작 '파묘'의 흥행과 SNS 감사 인사, 그리고 백상예술대상에 이어 '백패커2'로 군 복무 중 다시 한번 대중에 모습을 보이게 됐다. 반가운 근황과 함께, 쉽게 보기 힘든 그의 군 생활 모습이 공개될 예능에 많은 이들이 기대를 표하고 있다.

사진=tvN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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