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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CCTV 설치→경찰출동…NO매너 손님 '경악'

기사입력 2020.12.31 09:30 / 기사수정 2020.12.31 12:48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공릉동 찌개백반집이 매너가 없는 소수의 손님들로 인해한 고통을 호소했다. 

30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서는 힘내요 소상공인 특집 3편으로 공릉동 찌개백반집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 김성주, 정인선은 SOS를 요청한 공릉동 찌개백반집을 찾았다. 사장님은 빈손으로 들어왔다가 가게에서 명품 가방이 없어졌다고 경찰에 신고한 손님의 사연을 밝히며 방송 후 CCTV를 달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 손님은 골목길 CCTV에 빈손으로 들어온 것이 찍혔는데도 믿지 않았다고. 

이어 사장님은 아이까지 데려온 4인 가족이 식사를 마친 뒤 한 사람만 빼고 다 나가더니 1인분 6000원만 계산하는 일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잘 먹었습니다' 이야기하고 계산을 하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고 밝혔다. 

반찬 포장에 대한 고충도 토로했다. 사장님은 "손님들 중에 추가로 시키면 원래 메뉴 가격보다 싼 제육볶음을 주문하고 봉지에 싸간다. 남은 반찬을 싸달라는 분들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백종원은 "반찬 리필은 가능하지만 포장은 안 된다고 해야 한다. 나중에 탈이 나면 책임 소재가 된다"고 강조했다. 

찌개백반집의 가격은 1인 6000원. 사장님은 아이를 데려오면 몇 살부터 돈을 받아야 하는지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사장님은 "후기를 봤는데 초등학교 1학년에 20kg였는데 밥값을 받아서 서운하다고 하더라"고 고민을 밝혔다. 이에 백종원은 "뷔페집이면 모를까. 밥, 반찬, 국을 먹을 수 있는 나이면 다 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사장님은 늦은 밤 찾아온 손님이 다짜고짜 욕을 했고 경찰서까지 갔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사장님이 정중하게 말해달라고 부탁하자 "함바 장사는 다르네?"라고 비꼬았다고. 결국 경찰이 폭언도 처벌받을 수 있다고 하자 발뺌하다 사과했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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