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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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권진아·김용진·하승리·홍진호, 반전의 연속…클림트 2연승 [종합]

기사입력 2019.03.03 18:3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권진아, 김용진, 배우 하승리, 방송인 홍진호의 정체가 공개됐다.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에 도전한 '뽀뽀뽀 친구 클림트'와 이에 맞선 새로운 도전자 8인의 1라운드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3라운드 가왕후보결정전에 오른 '물은 셀프 물병자리'와 '난 멈추지 않는다 플레이가이'는 각각 이선희의 'J에게'와 패닉의 '정류장'으로 정면 승부를 펼쳤다. 이후 '난 멈추지 않는다 플레이가이'가 가왕 후보에 등극했고, '물은 셀프 물병자리'가 가면을 벗자 권진아가 정체를 드러냈다.

이어 '뽀뽀뽀 친구 클림트'는 이승환의 '심장병'으로 방어전 무대를 꾸몄다. 판정단은 '뽀뽀뽀 친구 클림트'를 선택했고, '뽀뽀뽀 친구 클림트'는 "사실 진짜 생각도 못했다. 저를 다시 가왕 자리에 앉혀주셔서 너무 감격스럽고 고맙다"라며 기뻐했다. '난 멈추지 않는다 플레이가이'의 정체는 김용진으로 밝혀졌다.



또 '뽀뽀뽀 친구 클림트'의 3연승을 막기 위해 도전장을 내민 새로운 도전자 8인의 1라운드 무대가 시작됐다. 1라운드 첫 번째 조 '어디냐고 여쭤보면 항상 양화대교'와 '무지개 분수 위에 선 반포대교'는 높은음자리의 '바다에 누워'로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고, '무지개 분수 위에 선 반포대교'가 2라운드에 진출했다. '어디냐고 여쭤보면 항상 양화대교'의 정체는 이정용이었다. 

1라운드 두 번째 조 '내일이야 개강'과 '숙제는 다했니? 개학'은 에코의 '행복한 나를'을 열창했고, '내일이야 개강'이 판정단의 선택을 받았다. '숙제는 다했니? 개학'의 정체는 하승리였다.

1라운드 세 번째 조 '안물안궁 TMI'와 '인정? 어 인정 이응지읒'은 신성우의 '사랑한 후에'를 선곡했고, '인정? 어 인정 이응지읒'은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애절한 감성을 자극했다. 반면 '안물안궁 TMI'는 다소 서툰 실력을 엿보였고, 끝내 탈락했다. '안물안궁 TMI'의 정체는 홍진호로 밝혀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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