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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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스코어] '라이브' 정유미가 준 울림…자체 최고 '6.2%'

기사입력 2018.04.15 08:13 / 기사수정 2018.04.15 08:1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라이브'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tvN 토일드라마 '라이브'가 유료플랫폼 기준 평균 6.2%, 전국 7.2%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기록. tvN 타깃시청층인 2049 시청률에서도 평균 4.2%, 최고 4.6%로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연쇄 성폭행 사건이 안방극장의 분노를 모았다. 범인을 잡을 증거는 없고 수사 전담팀마저 제대로 꾸려지지 않는 상황. 그 사이에 범인은 또 한번 참혹한 일을 저질렀다. 피해자는 앞서 아빠의 가정 폭력으로 고통받던 자매였다.


한정오(정유미 분)는 성폭행 사실을 숨기고 피하려는 아이들을 보며 답답해했다. 한정오 또한 과거 비슷한 아픔을 갖고 있었고 이를 피해자에게 털어놓으며 설득하려 애썼다. 연쇄 성폭행 사건으로 무력감에 빠지는 안장미(배종옥)의 모습도 그려졌다. 어린 아이들을 상대로 한 추악한 범죄. 잡히지 않는 범인,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안개 같은 상황에 안장미는 서글퍼했다. 이는 오양촌(배성우)도 마찬가지. 어머니의 존엄사 문제와 아버지, 그리고 경찰 일까지. 서로를 끌어안으며 위로하는 오양촌과 안장미의 모습은 뭉클함을 전했다.

한편 '라이브'는 15일 오후 9시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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