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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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수현, 해외 반응 어땠나? "한국인 맞아?"

기사입력 2015.04.27 15:22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할리우드 SF대작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에 출연한 한국 배우 수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어벤져스2'는 현재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영국, 러시아, 호주 등 44개국에서 개봉됐다. 아시아 권에서는 중국과 일본은 빠져있지만 싱가포르, 태국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등에서는 개봉된 상태다.
 
마블의 대표 히어로 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에서 동양인 배우의 출연은 관심을 끄는 일이다. 아시아 권에서도 수현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 특히 중화권 에서는 '아이언맨' 시리즈에 판빙빙이 출연했지만 중국 '내수용'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다행히 수현에 대한 해외 반응은 나쁘지 않다. 영화를 본 동남아권 관객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닥터 조 로써 훌륭한 연기를 보여줬다", "정말 아름답다" 등의 좋은 평가를 내렸다.
 
특히 그녀의 영어실력에 대해서는 극찬을 하고 있다. "한국인이 맞아? 영어가 정말 유창하다", "서양에서 자란 동양인으로 알고 있다" 면서 수현의 영어실력에 대한 반응이 가장 뜨겁다.
 
극 중 역할에 대해서는 "판빙빙과 비교할 수도 없다", "차기작에도 나올 것 같던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수현에 대한 반응은 내달 12일로 예정된 '어벤져스2'의 중국 개봉일이 되면 극에 달할 전망이다. 중국 현지에서도 '아이언맨'의 판빙빙과 비교를 하면서 수현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어벤져스2'는 북미 개봉을 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2200억원의 흥행수입을 올렸다. 국내에서도 개봉 첫 주 340만여 명이 관람하면서 흥행 정상을 달리고 있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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