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10대의 사랑 이야기' 부른다… '상남자' 변신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신곡 '상남자(Boy In Luv)'의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 앨범의 콘셉트를 엿볼 수 있는 단체 사진 3장을 동시에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꽃 같은 미모와 거친 면모를 동시에 가진 남고생으로 변신해, 앨범의 주제인 '10대의 사랑 이야기'에 걸맞는 비주얼을 완성했다. 

특히 사진 속 SUGA(슈가)와 정국은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며, 우정과 사랑 사이에 갈등하는 남학생들의 모습을 표현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타이틀곡 '상남자(Boy In Luv)'는 한 여자를 향해 돌진하는 패기 어린 사랑을 주제로 한다고 전해졌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사랑하는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상남자로 변신하려는 소년의 모습을 담았다. 거칠기만한 '상남자'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거다. 또한 끈끈한 우정, 사랑으로 인한 갈등 등의 요소를 녹여 스토리가 있는 자켓 사진을 완성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2일 두 번째 미니앨범 'Skool Luv Affair(스쿨 러브 어페어)'로 컴백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방탄소년단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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