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1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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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울릴 기회 잡았는데 바보 같은 행동…스위스 엠볼로 시뮬레이션 VAR에 걸려 퇴장, 아르헨과 연장 돌입 (후반 종료)

기사입력 2026.07.12 11:46 / 기사수정 2026.07.12 12:03

스위스의 엠볼로(왼쪽 첫 번째)가 12일(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시티의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전에서 전반, 후반 한 차례식 경고를 받아 퇴장 당했다. 후반전의 경우 시뮬레이션 액션이 VAR을 통해 확인됐다. 사진 연합뉴스
스위스의 엠볼로(왼쪽 첫 번째)가 12일(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시티의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전에서 전반, 후반 한 차례식 경고를 받아 퇴장 당했다. 후반전의 경우 시뮬레이션 액션이 VAR을 통해 확인됐다. 사진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가 2026 북중미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8강전에서 스위스와 치열한 혈투를 벌이고 있다. 먼저 리드를 잡았지만, 스위스의 공세에 동점을 허용했다.

FIFA 랭킹 1위 아르헨티나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시티의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FIFA 랭킹 19위 스위스와의 2026 북중미 FIFA 월드컵 8강전에서 1-1로 팽팽하게 맞선 가운데 연장전에 돌입했다.

아르헨티나는 이날 전반 10분 선취 득점과 함께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메시가 니어 포스트로 올려준 공을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가 헤더로 스위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메시는 이날 스위스전 선제골을 도우면서 이번 북중미 월드컵 두 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또 월드컵 본선 개인 통산 어시스트 역시 두 자릿수를 채웠다.

아르헨티나는 선제골로 낙승이 예상됐지만, 스위스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스위스는 전반 19분 지브릴 소우의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반격을 개시했다. 몇 차례 아르헨티나의 수비라인 뒷공간을 노린 침투패스로 득점 기회를 노렸지만, 끝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지 못하고 전반전을 마쳤다. 



스위스는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점점 더 공세 수위를 높여갔고, 후반 20분 그라니트 자카의 중거리슛이 아르헨타의 골문을 크게 위협하기도 했다.

스위스는 기어이 동점골을 만들었다. 후반 22분 단 은도이가 왼쪽 측면에서 동료와 환상적인 연계 플레이로 아르헨티나의 수비 라인을 완벽하게 허물었고, 박스 안에서 침착한 마무리 슈팅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스위스는 후반 27분 전혀 예상치 못했던 상황을 맞이했다. 전반전 옐로 카드를 받았던 블레 엠볼로가 VAR 판정을 거쳐 시뮬레이션 액션으로 또 하나의 경고를 받아 퇴장 당했다.

엠볼로는 아르헨티나 선수들과 신체 접촉이 전혀 없었음에도 드리블 중 갑자기 넘어졌고, 주심은 VAR을 통해 정확한 상황 파악에 나섰다. 주심은 엠볼로의 행위를 반칙을 얻기 위한 시뮬레이션 액션으로 규정, 옐로카드를 빼들었다.


스위스 선수들은 거세게 항의했지만, 주심은 단호했다. 엠볼로는 퇴장 명령을 받은 뒤 눈물을 흘리며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스위스는 동점을 만들고 4강 진출의 희망을 키워가던 상황에서 엠볼로의 퇴장으로 큰 위기에 몰렸다.

일단 1-1 상황에서 연장전을 맞았다.


사진=EPA / AFP / 연합뉴스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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