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1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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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메시, 월드컵 사상 최초 '10-10' 대기록 달성…스위스전 도움으로 10AS 해냈다

기사입력 2026.07.12 11:42 / 기사수정 2026.07.12 11:42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리오넬 메시가 월드컵사 최초로 10골-10도움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월드컵 역대 최다 득점에 이어 최다 도움, 그리고 최초의 10-10 기록까지 보유한 메시는 이제 월드컵의 신으로 불려도 이상하지 않을 듯하다.

메시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 시티의 캔자스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스위스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8강전에서 전반 10분경 코너킥으로 알렉시스 맥알리스터의 선제포를 도우면서 자신의 이번 대회 두 번째 도움을 올렸다.

3-2로 승리한 이집트와의 16강전에서 이번 월드컵 첫 도움으로 개인 월드컵 통산 9호 도움을 기록하며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를 넘어 역대 월드컵 최다 도움 기록 보유자로 등극한 메시는 이날 도움을 하나 추가해 자신의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더불어 메시는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통산 10도움을 올린 선수이자 10골 10도움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메시는 현재까지 월드컵에서 21골을 기록 중이다.

당장 향후 몇 년 동안 메시의 기록에 도전할 만한 선수는 음바페가 유일하다.

2018년 러시아 대회를 통해 월드컵에 데뷔한 음바페는 자신의 세 번째 월드컵인 이번 대회에서 8골 3도움을 올리며 월드컵 통산 20골 고지를 밟는 등 월드컵에서 엄청난 페이스를 선보이고 있다.


음바페의 월드컵 통산 도움은 5개다. 음바페가 이번 대회를 포함해 향후 1~2개 대회에서 도움을 더 추가할 경우 메시와 마찬가지로 10골 10도움 달성을 노릴 만하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에 따르면 피에르 리트바르스키(독일)와 그제고르즈 라토(폴란드)가 월드컵 통산 도움 7개, 이반 페리시치(크로아티아), 데이비드 베컴(잉글랜드), 펠레(브라질), 토마스 헤슬러,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토마스 뮐러, 우베 젤러(이상 독일), 프란체스코 토티(이탈리아)가 6개를 기록했다.

이번 월드컵이 마지막이었던 페리시치를 제외하면 모두 은퇴한 선수들이다.

월드컵 통산 도움 5개를 기록한 앙투안 그리즈만(프랑스), 후안 콰드라도(콜롬비아) 등도 마찬가지다.

프랑스의 마이클 올리세 이번 월드컵에서만 5개의 도움을 기록했지만, 득점이 없어 향후 월드컵에서 10골 5도움을 추가하지 않는 이상 불가능하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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