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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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 "판자촌 살며 아버지 암 수발까지...노가다·공장 일도 했다" (유퀴즈)[종합]

기사입력 2026.07.02 09:29 / 기사수정 2026.07.02 09:29

윤재연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배우 김무열이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글로벌 1위 화제작인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의 나화진 역을 맡은 배우 김무열이 출연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이날 김무열은 "여러 가지 일이 겹치면서 가세가 많이 기울게 됐다. 살던 집에 사람들이 들이닥쳐서 빨간 딱지도 붙였다"라며 과거 힘들었던 집안 환경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저희 아버지가 저 20살 때 사고로 쓰러지셨다. 그리고 아버지 암도 발견돼서 암 치료 수발을 계속해야 했다"라며 뇌출혈로 아버지가 쓰러지신 후 가세가 더 기운 사실도 이야기했다. 

당시 김무열은 일용직 노동부터 각종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생계를 유지했다고. 이에 관해 그는 "산동네 판자촌에 살 때 노가다나 휴대폰 공장에서 일도 하고, 각종 행사(도 다녔다)"라고 전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유재석은 "무열 씨가 신인 때 뮤지컬하고 1년간 번 돈이 20만 원이었다고 한다. 아르바이트도 안 해본 게 없을 정도로 힘들었던 시기라고"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에 김무열은 당시를 회상하며 "지금 돌이켜보면 그 당시 지금에 비해 부족한 것도 많고, 어려운 것도 많았는데 마냥 즐거웠던 것 같다. 그냥 연기를 계속할 수 있다는 게"라며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연기의 즐거움이 컸다고 밝혔다. 

무명 시절 힘든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나아간 김무열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그리고, 김무열의 뒤에는 그를 묵묵히 뒷바라지해 준 어머니가 있었다. 신춘문예에 등단한 소설가였던 어머니는 글 쓰기를 잠시 접어두고 식당일, 호프집 일 등을 하며 김무열을 뒷바라지했다. 

심지어는 당시 어머니가 김무열의 차비 5,000원을 위해 옆집에 가 빌려왔다는 일화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관해 김무열은 "제가 아들을 낳고 나서 보니까 그 마음이 이해되더라. 자식이 하고 싶은 게 있다면 모든 걸 바칠 수 있는 마음이 생기는구나"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 tvN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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