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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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얘기 움츠러들어" 고백했던 장윤정…친모 사기 의혹에 가족사 또 소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7.01 15:10 / 기사수정 2026.07.01 15:27

김유진 기자
가수 장윤정
가수 장윤정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장윤정과 절연한 친모가 딸의 이름을 앞세운 투자 사기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집안 이야기가 나오면 움츠러든다"고 털어놨던 장윤정의 과거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6월 3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장윤정의 친모 육 모씨의 사기 의혹이 보도됐다.

피해자 A씨는 인터뷰에서 "육 씨가 TV조선 '미스트롯'에 투자하면 돈을 벌 수 있다고 하더라"면서 투자금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건넸다고 털어놓았다.

육 씨는 휴대전화 두 대를 이용해 장윤정이 자신에게 직접 메시지를 보낸 것처럼 대화 내용을 꾸며 피해자를 속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튜브 '도장TV'
유튜브 '도장TV'


수상함을 느낀 A씨의 가족이 육 씨를 경찰에 신고했고, 비슷한 수법에 당한 또 다른 피해자도 고소를 마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윤정과 친모의 절연 사실은 2013년 도경완과의 결혼을 앞두고 알려졌다.

2013년 SBS 예능 '힐링캠프'에 출연했던 장윤정은 친모가 자신의 수입을 사업 자금으로 무단 사용해 10억 원대 빚을 떠안게 됐다고 밝히며, 이 일로 인해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쓰러지고 이혼 소송까지 이어졌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장윤정의 모친과 동생은 방송에 출연해 장윤정을 공개적으로 비난하기도 했다.

이후 재산 문제를 둘러싼 법적 분쟁 끝에 장윤정은 친모와 절연했다.


지난해에는 도경완과 함께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도장TV'를 통해  가정사 고민을 토로한 사연자에게 위로를 전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다.

TV조선 '백반기행'
TV조선 '백반기행'


결혼을 고민 중인 남자친구와의 경제적 격차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을 접한 장윤정은 "결혼하려고 했을 때 이런 마음이었다. 제가 결혼할 때 너무 속 시끄럽지 않았냐"며 친모와의 갈등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어 "이런 마음으로 결혼하면 상대가 상처를 주지 않아도 상처를 입게 된다. '이거 내 집안이 이래서 그런가?' 하고 집안 얘기가 나오면 혼자 움츠러드는 게 있다"고 말했다.

지난 2월 출연했던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장녀로 태어나 집안에서 차별을 받았다고 털어놓으며 "음력 1월 1일이 생일인데, 미역국도 못 먹고 서글프게 30년을 보냈다. 지금은 차례 지내고 시어머니가 미역국을 따로 끓여주신다"며 시어머니를 향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도장TV'·TV조선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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