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1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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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1부 25골 득점왕' 日 공격수 망신만 당했다!…xG 0.1+공중볼 다툼 0% 치욕→네덜란드 수비 앞에서 '바보 됐다'

기사입력 2026.06.15 15:57 / 기사수정 2026.06.15 15:57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네덜란드 에레비디지 득점왕에 빛나는 일본 공격수 우에다 아야세가 네덜란드 대표팀을 만나 치욕적인 하루를 보냈다. 

우에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네덜란드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F조 1차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존재감 드러내지 못하고 일본이 1-2로 뒤지고 있던 후반 39분 교체아웃됐다.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가마다 다이치(크리스탈 팰리스) 등 빅리그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들의 지원을 받을 수 있었음에도 우에다는 네덜란드의 장신 수비수들 사이에서 부진했다. 

네덜란드 중앙 수비는 리버풀에서 전설이 된 버질 판데이크(반다이크)와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이상 잉글랜드)에서 활약한 얀 폴 판헤커가 지켰다. 195cm, 189cm 장신 중앙 수비수에 측면 수비로 나선 미키 판더펜(토트넘 홋스퍼)도 193cm로 높았다. 

182cm로 상대적으로 신체적 열세에 있는 우에다는 이날 슈팅이 단 하나에 불과했다. 전반 45분 오른쪽에서 가마다의 전진 패스를 논스톱 슛으로 연결한 것이 유일하게 번뜩인 장면이다. 



축구 통계 업체 '폿몹'에 따르면, 우에다는 84분간 기대득점(xG) 0.1에 불과했다. 패스도 총 5차례에 불과했고, 터치도 15회에 그칠 만큼 공을 가질 기회를 얻지 못했다. 

특히 공중볼 경합 세 차례를 모두 실패하면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일본 J리그 가시마 앤틸러스 소속인 우에다는 2022년 여름 세르클 브뤼허(벨기에)로 이적해 유럽 무대에 진출했고 1년 뒤 페예노르트로 이적하면서 세 시즌째 에레비디지를 경험하고 있다. 

첫 두 시즌에 적응기를 거친 우에다는 2025-2026시즌 에레비디지 득점왕에 오르며 기염을 토했다. 리그 31경기 25골로 현재 유럽 무대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아시아 선수가 됐다. 




네덜란드 리그 수비진에 그간 익숙했던 우에다는 클래스가 다른, 판데이크라는 벽에 가로막히면서 쩔쩔맸다. 

우에다는 후반 39분 시오가이 겐토와 교체돼 나왔다. 

경기에선 양 팀의 장군 멍군이 이어졌다. 후반 6분 판다이크의 골이 터지자 후반 12분 나카무라 게이토의 동점 골이 나왔다. 

후반 19분 크리센시오 서머빌의 환상적인 득점이 터지며 다시 네덜란드가 앞서갔지만, 후반 44분 오가와 고키의 코너킥 상황에서의 헤더가 가마다의 머리 맞고 들어가 2-2 무승부가 됐다. 

한편 일본은 오는 21일 멕시코 몬테레이에 있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튀니지와 월드컵 통산 1000번째 경기이자 F조 2차전을 치른다. 


사진=연합뉴스 / 페예노르트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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