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1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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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교육' 홍종찬 감독 "실제 사건 바탕? 상상으로 만든 이야기" 단호 [엑's 인터뷰]

기사입력 2026.06.11 14:09

김예은 기자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제공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참교육' 홍종찬 감독이 작품 반응에 대한 속내를 전했다.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모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 홍종찬 감독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참교육'은 선넘는 학생, 교사, 학부모로 인해 무너진 대한민국의 교육현장을 지키기 위해 창설된 교권보호국의 통쾌하고 시원한 참교육을 그린 이야기.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원작이 연재 당시 성차별 논란, 인종차별 논란 등에 휩싸이면서 드라마화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생길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참교육'은 우려의 시선을 깨고 글로벌 TOP 10 비영어 쇼 1위를 차지하며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중이다. 

교육계의 반응도 뜨겁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은 "교실 붕괴 현실을 반영해 만감이 교차한다"며 정부와 정치권이 교권 보호 제도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기도. 



이와 관련 홍 감독은 "선생님들의 반응도 있지만 일반 학부모나 시민들의 반응들도 있지 않나. 다양하게 나오는 게 좋은 것"이라면서 "교총 성명을 보지는 못했지만, 냈다는 것은 안다"고 전했다. 

특히 '참교육'의 10개 에피소드 중 일부는 과거 화제가 된 서이초 교사 사망사건, 숙명여고 쌍둥이 사건 등을 떠올리게 한다는 반응이 많다. 홍 감독은 "비슷한 류의 사건, 비슷한 케이스들이 되게 많을 것"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저희는 이야기를 상상으로 만들었다고 보면 된다. 원작에 있는 내용도 있었다. 그만큼 공감되는 사건이나 케이스들이 우리 사회에 많이 있는 게 아닐까 싶다. 특정한 사건으로 하기 보다는 반복되게 그런 사건이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참교육'은 이처럼 한국 학교의 문제점을 드라마에 담았으나, 글로벌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홍 감독은 "학교라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일이나 관계의 이야기가 어느 나라든 다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그 부분에서 공감을 해준 게 아닌가 싶다"며 "저희 대사에 나오는 것처럼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그게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 어딜 가도 다 똑같지 않나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사진 = 넷플릭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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