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0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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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즈 출신 효경, 업계 폭로했다..."소속사 대표와 사귀더니 센터 차지" 충격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5.01 16:10 / 기사수정 2026.05.01 17:29

'HYOKYE' 유튜브 캡처
'HYOKYE'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그룹 아리아즈(ARIAZ) 멤버로 활동했던 효경이 K팝 업계의 이면에 대해 폭로했다.

효경은 지난달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HYOKEY'를 통해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효경은 "내가 아이돌로 활동할 때 굉장히 엉망인 상황을 실제로 본 적이 있었다. 물론 이건 여러분들도 알 만한 대형 소속사에서 벌어진 일은 아니다. 그들은 데뷔하기 전부터 엄청난 투자를 받고 시작하기 때문"이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내가 있던 곳이 아닌) 다른 회사의 그룹 멤버가 엄청난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소속사 대표와 사귀고 있었다. 그리고 그 멤버는 부족한 실력과 인기에도 언제나 센터에 서거나 킬링파트를 가져갔다"고 폭로했다.

'HYOKYE' 유튜브 캡처
'HYOKYE' 유튜브 캡처


이어 "이러한 일은 아이돌에게만 국한된 일이 아니고, 연습생이나 신인 배우들에게도 일어난다"며 "팬들은 그 멤버가 왜 센터인지 이해를 못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효경은 정산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그는 "약 2년 반 활동 후 처음 정산서를 받았는데, 수익은 없고 빚만 남아있었다"면서 "데뷔 전 트레이닝 비용부터 의상비, 숙소비, 식비까지 모두 개인 부채로 처리됐다"고 털어놨다.

활동 과정에서의 불합리했던 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효경은 "내가 새로운 소속사에서 연기를 시작하려고 할 때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연기 수업을 2년 정도 받고 수많은 오디션을 본 끝에 영화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에서는 대본이 준비되어있다고 얘기했고, 대본을 확인하려고 보니까 첫 번째 신에서 내가 샤워를 하는 장면이 들어가있더라. 거기에 등에 문신을 가득한 상태로 그 신을 찍는 걸로 되어있었는데, 지금까지도 왜 그래야했는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HYOKYE' 유튜브 캡처
'HYOKYE' 유튜브 캡처


이어 "몇 년을 열심히 연습했는데, 그런 걸 찍기 위해서 연기를 배운 건 아니었기 때문"이라며 "물론 나는 연기자들을 존경하고, 이런 역할을 맡는 분들을 멋지다고 생각한다. 단지 나는 내 몸매가 섹시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섹시 스타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효경은 이번 영상을 공개하기까지 고민이 있었다면서 "이 이야기를 해야할지 오랫동안 망설였지만, 나와 같은 피해자가 또 생기는 것을 막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1999년생으로 만 27세가 되는 효경은 JTBC '믹스나인'에서 최종 8위를 차지했으며, 2019년 10월 스타제국 산하 라이징엔터테인먼트에서 6인조 걸그룹 아리아즈로 데뷔했다.

하지만 멤버 학교폭력 논란 등이 겹치며 2022년 4월 활동을 중단하고 그룹이 해체됐다.

사진= 'HYOKYE'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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