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0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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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하늘이 돕는다, 중국-일본 단두대 매치…세계여자단체선수권 준결승 격돌

기사입력 2026.05.01 01:16 / 기사수정 2026.05.01 01:16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중국과 일본이 제31회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결승행을 두고 맞대결을 치른다.

강력한 대회 우승 후보인 중국과 일본 중 하나는 준결승 탈락이 확정되면서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과 한국의 세계단체선수권 정상 탈환에 청신호가 켜졌다.

중국과 일본은 30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의 포럼 호르센스에서 열린 우버컵 8강전에서 승리해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중국과 일본은 조별리그에서 각각 A조 1위, B조 1위를 차지해 8강 진출 자격을 얻었다. 이후 29일 8강 대진 추첨에서 중국의 상대는 말레이시아로 결정됐고, 일본은 태국을 상대하게 됐다.



중국은 말레이시아와의 8강전에서 매치스코어 3-0 완승을 거두며 가볍게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첫 경기인 1단식에서 중국의 에이스 왕즈이(세계 2위)가 출전했다. 왕즈이는 카루파테반 레트샤나(세계 33위)를 47분 만에 게임스코어 2-0(21-17 21-18)으로 격파하면서 중국에 첫 승을 가져왔다.

이후 여자복식 최강 듀오 류성수-탄닝(세계 1위) 조가 옹신이-카르멘팅(세계 22위)와의 1복식에서 1시간 19분 간 펼쳐진 혈투 끝에 2-1(21-14 16-21 21-13) 진땀승을 거뒀다.


중국의 승리가 유력해진 상황에서 천위페이(세계 4위)가 2단식에 출전해 웡링칭(세계 37위)을 2-0(21-10 21-10)으로 완파했다. 천위페이의 승리로 중국은 3경기 만에 3승을 확보하면서 준결승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후 일본도 태국과의 8강전을 매치스코어 3-1로 이기면서 승전보를 가져왔다.

1단식에서 각 팀의 에이스가 붙었다. 야마구치 아카네(세계 3위)와 라차녹 인타논(세계 7위) 간의 맞대결은 야마구치의 2-0(22-20 21-15) 승리로 끝났다. 야마구치에 이어 후쿠시마 유키-마쓰모토 마유(세계 6위) 조도 2-0(22-20 21-8)으로 이기면서 흐름을 이어갔다.

2단식에서 '배드민턴 요정' 미야자키 도모카(세계 9위)가 포른파위 초추웡(세계 8위)에게 1-2(21-15 16-21 19-21)로 졌지만, 이가라시 아리사-나카니시 기에 조가 2복식을 1시간 18분 간의 경기 끝에 2-1(19-21 21-5 21-14) 역전승을 거두며 일본의 승리를 확정 지었다.

중국과 일본은 오는 5월 2일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맞대결을 치른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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