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0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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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 정도야? 파이트머니 100억 돌파!…'이노우에 vs 나카타니' 도쿄돔 5만5000석 매진+다이아 573개 반지까지 '역대급' 승부 화제

기사입력 2026.05.01 08:45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오는 5월 2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일본인 파이터 간 세계 슈퍼밴텀급 4대 기구 통합 타이틀전이 초유의 흥행 열기 속에 다가오고 있다.

챔피언 이노우에 나오야와 도전자 나카타니 준토의 맞대결은 단순한 타이틀 방어전을 넘어 일본 복싱 역사에 남을 세기의 일전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경기 전부터 다양한 기록과 이슈를 만들어내고 있다.

일본 매체 '더 다이제스트'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약 5만 5000석 규모의 도쿄돔 좌석이 모두 매진될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흥행 규모뿐 아니라 선수들이 받는 대전료 역시 역대급 수준으로 알려졌다.



대회를 주최하는 오하시 체육관의 오하시 히데유키 회장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노우에와 나카타니 두 선수 모두 파이트머니가 막대한 금액이며, 과거 최고액을 경신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구체적인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경기의 경제적 규모가 전례 없는 수준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실제로 이노우에의 기존 최고 파이트머니는 약 100억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2025년 1월 24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김예준과의 슈퍼밴텀급 4대 기구 통합 타이틀전에서 기록된 수치로, 당시 보도에 따르면 기본 보장액 150만 달러에 페이퍼뷰(PPV) 수익이 더해져 총 약 850만 달러(약 125억원) 규모까지 상승하는 구조였다.


이번 나카타니전이 이를 뛰어넘는 금액을 가져다준다면 일본 복싱의 새로운 역사가 쓰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본 '스포츠호치'의 보도에 따르면 세계복싱평의회(WBC)는 이번 경기 승자에게 약 10만 달러(약 1억 4700만원) 상당의 특별 제작 반지를 수여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반지에는 총 626개의 보석이 장식되어 있으며, 이 중 573개가 다이아몬드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벚꽃을 형상화한 핑크골드 디자인과 함께 내부에는 이노우에와 나카타니 두 선수의 이름부터 경기 날짜가 새겨져 있어 상징성을 더했다.



선수들의 각오 역시 팽팽하다.

일본 'WEBTV'에 따르면 이노우에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할 수 있는 준비는 모두 마쳤다. 지금은 매우 차분한 상태로 경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히며 담담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이번 경기를 위해 인생을 걸고 준비해왔다. 많은 분들이 제 경기를 눈에 새겨주셨으면 한다"며 "처음 보는 분들도 많을 텐데, 복싱의 재미와 위대함을 보여주고 ‘아직도 이노우에 나오야다’라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에 맞서는 나카타니 역시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체중 조절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컨디션에 문제가 없음을 전한 뒤 "이 무대에 설 수 있는 선수는 많지 않다. 그만큼 감사한 마음으로 준비해왔고, 나의 스토리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사진=이노우에 나오야 / WBC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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