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2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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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 2G 무실점→엔트리 말소' SSG 우완 영건 왜 사라졌나…"허리가 좀 안 좋다고 해서" [인천 현장]

기사입력 2026.04.24 18:33 / 기사수정 2026.04.24 18:33



(엑스포츠뉴스 인천, 유준상 기자) SSG 랜더스 우완 영건 전영준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는 2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정규시즌 1차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를 조정했다. 투수 전영준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SSG는 21~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중 3연전을 스윕승으로 장식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24일 현재 SSG의 시즌 성적은 13승8패(0.619)로 순위는 3위다. 2위 LG 트윈스와의 격차는 1경기 차에 불과하다.

24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이 감독은 "불펜 활용도 잘 맞아떨어졌고 마지막 경기에서는 불펜투수들이 3연투하지 않도록 쉬게끔 했는데, 그런 상황에서도 9회에 점수가 났다. 또 불펜투수들이 잘 막아줬다"며 "KT의 전력이 워낙 강하다 보니 부상자가 있다고 해도 가장 안정적인 팀"이라고 밝혔다.




다만 SSG로선 전영준이 전열에서 이탈한 점이 아쉽다. 사유는 오른쪽 허리 염좌 증세다.

전영준은 올 시즌 12경기 11이닝 1세이브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 중이다. 팀 내에서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하는 등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했다. 21일과 23일 삼성전에서도 무실점 투구를 선보이며 팀에 큰 보탬이 됐다.

이숭용 감독은 "허리가 좀 안 좋다. 생각했던 것보다 구속이 안 나왔는데, 그런 상황에서도 잘 막고 내려왔다. (전영준에게) 물어보니 허리가 좀 안 좋다고 해서 인천에 올라오자마자 바로 치료를 받게끔 했고, 일단 열흘 정도 휴식을 취하게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25일 KT전에 선발투수로 나서는 타케다 쇼타가 전영준의 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이 감독은 "오늘(24일) 선수를 올렸다가 말소하는 건 아닌 것 같아서 (한 자리를) 비워두고 내일(25일) 타케다를 엔트리에 등록할 생각"이라고 얘기했다.




한편 SSG는 박성한(유격수)~정준재(2루수)~최정(3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우익수)~최지훈(중견수)~김재환(지명타자)~오태곤(1루수)~이지영(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김건우다.

이날 KT의 선발투수는 케일럽 보쉴리다. 보쉴리는 평균자책점, 다승 부문 1위에 오를 정도로 위력적인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24일 경기 전 기준 보쉴리의 성적은 4경기 23이닝 4승 평균자책점 0.78이다.

이숭용 감독은 "영상을 보니까 팔스윙도 짧고 매우 까다로운 투수인 것 같더라. 제구도 나쁘지 않다. 경기 초반부터 타자들이 적극적으로 공략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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