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0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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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도깨비의세계' 인게임 이미지 최초 공개…3분기 출시 예정

기사입력 2026.06.08 16:25 / 기사수정 2026.06.08 16:25

유희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슈퍼캣 개발 신작 MMORPG '도깨비의세계'의 인게임 이미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8일 공개된 이미지에는 기와 건축물과 초가집, 장승이 어우러진 '타바로', 대나무 숲과 무덤으로 음산한 기운을 담은 '귀수사', 잿빛 한옥 마을 폐허를 표현한 '귀택' 세 지역의 모습이 담겼다. 2D 도트 캐릭터와 3D 배경을 결합해 전통의 정취와 입체적인 공간감을 함께 구현한 점이 눈에 띈다.

'도깨비의세계'는 조선 판타지를 배경으로 한 모바일 MMORPG다. 직업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스킬을 자유롭게 조합해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만들 수 있으며, 상황에 맞는 스킬 덱 구성으로 색다른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문파 중심의 협력 플레이도 핵심 콘텐츠로, 보스 공략과 협력 콘텐츠는 물론 대규모 PvP 전장도 별도로 마련된다. 평소엔 문파와 함께 성장하고, 경쟁을 선호한다면 PvP 콘텐츠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앞서 진행한 포커스 그룹 테스트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다. 2D 도트 아트와 한국풍 세계관의 조화, 독창적인 비주얼, 자유로운 성장 구조가 기존 MMORPG와 차별화되는 요소로 꼽혔고, 문파 협력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도 확인됐다.

카카오게임즈 차명수 사업실장은 "'도깨비의세계'는 일반적인 직업 구조와 경쟁 중심의 MMORPG 문법에서 벗어나 이용자의 선택과 협력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라며 "한국적인 정서가 담긴 세계관과 자유도 높은 성장 구조를 바탕으로 국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게임은 올해 3분기 출시 예정이며, 7월 중 사전등록을 시작한다. 카카오게임즈는 8월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주요 콘텐츠와 서비스 정보를 추가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인게임 이미지 공개를 시작으로 출시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될 추가 정보가 게임의 윤곽을 더욱 구체화할 전망이다.



사진 = 카카오게임즈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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