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0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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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 의대생·유학생 자녀 뒷바라지로 '귀농'하더니…배추 농사 성공 (심우면 연리리)

기사입력 2026.04.07 16:33 / 기사수정 2026.04.07 16:33

사진 = KBS 2TV '심우면 연리리' 스틸컷
사진 = KBS 2TV '심우면 연리리' 스틸컷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심우면 연리리’가 볼수록 빠져드는 박성웅 가(家)의 현실적인 귀농 스토리로 K-가족 농촌 힐링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지난 3월 26일과 2일에 방송된 KBS 2TV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 1, 2회에서는 청정 살벌(?) 구역 ‘연리리’로 내려온 성태훈(박성웅 분) 가족의 좌충우돌 귀농기가 펼쳐졌다.

특히 K-가장 성태훈을 비롯해 삼형제 성지천(이진우), 성지상(서윤혁), 성지구(양우혁)는 각자의 개성을 한눈에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심우면 연리리’는 식품대기업 ‘맛스토리’ 부장 출신인 성태훈이 연리리 지부로 발령받게 되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됐다.

사진 = KBS 1TV
사진 = KBS 1TV


그는 퇴사를 고민했지만 의대에 재학 중인 장남과 유학 중인 자녀들까지 책임져야 하는 가장으로서 현실을 선택했고, 맨땅에 헤딩하듯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배추 농사에 도전했다.

결연한 각오로 임한 성태훈은 연리리 이장 임주형(이서환)의 집중 견제와 회사의 터무니없는 농사 미션에도 포기하지 않고 배추 싹을 틔우는 데 성공하며 시청자들을 환호하게 했다.

하지만 2회 엔딩에서 성태훈은 성지상과 성지구가 가출했다는 소식을 접하며 또 다른 시한폭탄을 예고했다. 가족애 넘치는 K-가장 성태훈이 배추와 자식 농사를 모두 성공시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KBS 2TV '심우면 연리리'
KBS 2TV '심우면 연리리'

 
의대에 재학 중인 성가(家)네의 장남 성지천은 얼떨결에 부모님과 함께 연리리로 향하게 됐다. 은근슬쩍 연리리에 눌러앉은 그는 지도 교수의 연락을 의도적으로 피하는 등 평소 생각이 많아 보여 심상치 않은 사연을 암시했다.


이후 이장 부부의 외동딸 임보미(최규리)를 만난 그는 설렘을 느끼고, 그녀의 제안으로 학교 급식실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연리리 흙바닥에서 처음으로 즐거움을 느끼는 성지천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그의 숨겨진 서사와 앞으로 펼쳐질 성장기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성태훈의 둘째 아들 성지상과 막내 성지구 역시 부모님을 따라 연리리로 이주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KBS 2TV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
KBS 2TV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는 성지상은 제한된 연리리 생활에 불만을 표출하며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였고, 반면 성지구는 낯선 마을 생활에 신기해하며 특유의 호기심과 높은 지식수준으로 극에 활력을 더했다.

그중 좌천된 아빠를 향해 “아빠, Is your company 망했어?”라고 묻거나 연리리의 특산품 토란대나물을 맛보고 “OMG!(오 마이 갓)”이라고 감탄하는 성지구의 모습은 귀여운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2회에서는 중2병 로맨티스트 성지상이 여자친구 캐롤을 만나기 위해 성지구와 함께 가출을 감행하며 극의 분위기를 뒤바꿨다.

연리리에서 자라나고 있는 두 형제의 가출 소동이 어떤 결과를 일으킬지, 오는 9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심우면 연리리’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 2TV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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