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0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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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앞두고 피투성이로 숨진 25세 女…'부잣집 막내아들' 예비신랑의 반전 정체 (형수다2)

기사입력 2026.04.03 10:35 / 기사수정 2026.04.03 10:35

김지영 기자
E채널 '형수다2'
E채널 '형수다2'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형수다'가 공중전화 통화 내역으로 용의자를 추적한 최초 사건을 조명한다.

3일 유튜브 채널 '형사들의 수다'를 통해 공개되는 E채널 오리지널 웹 예능 '형수다' 시즌2(이하 '형수다2') 35회에는 판사 출신 정재민 변호사와 김남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선 소개된 사건은 1993년 부산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이다.

한 등산객이 피투성이 상태로 쓰러진 젊은 여성을 발견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피해자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으며, 얼굴과 머리에는 둔기에 맞은 흔적이 남아 있었다.

피해자는 25세 여성으로 김해국제공항 내 공사에서 근무하다 결혼을 앞두고 한 달 전 퇴사한 상황이었다. 동료들에 따르면 그는 서울 압구정에 거주하는 부유한 집안의 막내아들인 예비 신랑을 자주 언급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E채널 '형수다2'
E채널 '형수다2'


그러나 주변 누구도 예비 신랑의 정확한 신원을 알지 못했고, 가족 역시 결혼 계획을 전혀 인지하지 못한 상태였다.

수사팀은 예비 신랑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피해자의 집과 직장을 수색했고, 수첩에서 결정적인 단서를 발견했다. 수첩 한쪽에 검은 사인펜으로 덧칠된 흔적이 있었고, 이를 국과수에 감정 의뢰한 결과 그 아래에는 S, K, M이라는 알파벳 세 글자가 적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단서의 의미가 쉽게 풀리지 않는 가운데, 수사팀은 피해자가 예비 신랑과 통화했을 것으로 보고 공항 국내선 청사 내 공중전화의 통화 내역을 전수 조사하기 시작했다.

권일용은 이 사건에 대해 "공중전화 통화 내역으로 용의자를 추적한 최초 사례"라고 짚었다. 이후 수사팀이 유력한 연락처로 전화를 걸자, 이를 받은 여성은 해당 인물이 자신의 남편이라고 밝혀 충격을 더했다.


과연 예비 신랑의 정체는 무엇인지, 피해자 수첩 속 알파벳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지 사건의 전말은 3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형사들의 수다'에서 공개된다. 

사진=E채널 '형수다2'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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