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02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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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1세트 '퍼펙트' 게임 선보이며 T1전 2:0 완승 [LCK] (종합)

기사입력 2026.04.01 20:50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빈틈없는 라인전과 폭발적인 교전 집중력을 선보인 KT가 개막전 통신사 대전의 승자가 됐다.

1일 서울시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 라운드 1주 차 경기에서 kt 롤스터(이하 KT)가 T1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KT는 전 라인에서 상대를 압박하는 체급 우위를 바탕으로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경기를 끝냈다.

1세트는 블루 진영의 KT가 제이스·판테온·라이즈·애쉬·세라핀을, 레드 진영의 T1이 암베사·자르반 4세·오리아나·이즈리얼·애니비아를 선택하며 시작됐다.

경기 초반부터 KT가 3킬을 선점하며 격차를 벌렸다. 라인전 단계부터 상대를 거세게 압박한 KT는 글로벌 골드 우위를 점하며 주도권을 가져갔다. '퍼펙트'의 성장을 바탕으로 전 라인에서 득점을 이어간 KT는 오브젝트를 독식했다. T1은 단 1킬도 기록하지 못한 채 수세에 몰렸고, KT는 23분 만에 상대 본진을 파괴하며 1세트를 가져갔다.

다음 2세트는 블루 진영의 KT가 베인·녹턴·애니·유나라·룰루를, 레드 진영의 T1이 크산테·바이·탈리야·코르키·나미를 골랐다.

T1이 먼저 득점했다. '오너'의 갱킹에 '페이커'가 호응하며 '비디디'를 잡아내 퍼스트 블러드를 기록했다. 바텀에서도 추가 킬이 나왔으나, 정글에서 '비디디'의 스턴 연계와 '퍼펙트'의 대미지가 쏟아지며 KT가 이득을 챙겼다. 이어 바텀에서 '케리아'와 '페이커'의 협공으로 KT의 바텀 듀오가 쓰러지며 균형이 맞춰졌다.

승부는 미드와 탑에서 갈렸다. '퍼펙트'가 탑에서 '도란'을 상대로 솔로 킬을 기록했고, 미드 교전에서 '비디디'가 '페이커'를 잡아냄과 동시에 '페이즈'까지 제거하며 KT가 크게 앞서나갔다. 드래곤 교전에서 '커즈'가 먼저 이탈했으나, '에이밍'이 프리딜 구도에서 쿼드라킬을 쓸어담았다. 

이어진 한타에서 엎치락뒤치락하며 오브젝트를 스틸하는 상황도 이어졌으나, 교전 집중력에서 앞선 KT가 결국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T1의 본대를 밀어내며 공성을 마무리지은 KT는 세트 스코어 2:0 완승을 확정 지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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