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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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돌아왔구나' 김도영, 시즌 마수걸이 홈런포 터졌다…개막 연패 끊으러 김도영이 간다 (잠실 라이브)

기사입력 2026.03.31 19:19 / 기사수정 2026.03.31 19:20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2회초 2사 2루 KIA 김도영이 투런 홈런을 날린 후 기뻐하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2회초 2사 2루 KIA 김도영이 투런 홈런을 날린 후 기뻐하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유민 기자) KIA 타이거즈 김도영의 2026시즌 첫 홈런포가 터졌다.

김도영은 3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전에 3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도영은 1회초 1사 2루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의 바깥쪽 패스트볼을 공략, 우중간 적시타로 선취 타점을 올렸다.

KIA는 2회초 곧바로 추가점을 올렸다. 선두타자 오선우가 삼진으로 물러난 뒤 윤도현의 안타, 한준수의 볼넷, 제리드 데일의 땅볼로 2사 1, 3루가 만들어졌다. 후속타자 김호령이 우전 적시타, 해럴드 카스트로가 우익선상 2타점 적시 2루타를 추가하면서 KIA가 4-0으로 앞서나갔다.

이어진 2사 2루 상황,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도영은 톨허스트의 2구째 높은 커터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훌쩍 넘는 비거리 124.7m 투런홈런을 쏴 올렸다. 김도영의 올 시즌 1호 홈런.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2회초 2사 2루 KIA 김도영이 투런 홈런을 날린 후 기뻐하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2회초 2사 2루 KIA 김도영이 투런 홈런을 날린 후 기뻐하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김도영은 이날 전까지 2026시즌 2경기 타율 0.250(8타수 2안타) 장타와 타점 없이 OPS 0.650을 기록하며 잠시 주춤했다. 지난 29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는 만루 상황 눈에 띄게 높은 공에 연속 헛스윙을 내는 등 타격이 마음대로 풀리지 않는 듯한 모습도 나왔다. 

이에 이범호 KIA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어떻게 다 잘 치겠나. 만루에 치고 싶은 마음은 당연했을 것"이라며 "그런데 공이 또 스트라이크로 보이는 그런 날이 또 있다. (김)도영이한테 볼로 보였으면 안 쳤을 건데, 본인에게 스트라이크로 보였기 때문에 스윙을 하게 된 거다. 또 그렇게 성장하고 공부하는 거다"라고 김도영을 감쌌다.


사령탑의 믿음이 통했던 걸까. 김도영이 마수걸이 홈런포로 본격적인 정규시즌의 출발을 알렸다.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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