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2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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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1년 만에 '대격변', 개막 라인업 9명 중 8명 바뀌었다! 강백호 이후 8년 만에 고졸신인 스타팅 전격 출격 [잠실 현장]

기사입력 2026.03.28 13:16



(엑스포츠뉴스 잠실, 양정웅 기자) 시즌 개막에 나서는 KT 위즈가 지난해와는 완벽히 바뀐 라인업을 들고 왔다. 

KT 위즈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LG 트윈스와 2026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이날 KT는 최원준(중견수)~김현수(1루수)~안현민(우익수)~샘 힐리어드(좌익수)~류현인(2루수)~이정훈(지명타자)~허경민(3루수)~한승택(포수)~이강민(유격수)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1년 전 개막전과 비교하면 허경민을 제외한 모든 선수가 바뀌었다. 2025년 첫 경기였던 한화 이글스와 개막전에서 KT는 강백호(지명타자)~멜 로하스 주니어(우익수)~허경민(3루수)~김민혁(좌익수)~장성우(포수)~문상철(1루수)~천성호(2루수)~배정대(중견수)~김상수(유격수)가 스타팅으로 나갔다.

이 중에서 천성호가 지난해 트레이드를 통해 LG로 이적했고, 로하스는 시즌 중 교체됐다. 이어 비시즌에는 강백호가 FA를 통해 한화로 이적한 대신 김현수가 LG에서 KT로 이적했다. 개막전을 앞두고 김민혁(어깨)과 장성우(허리)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빠졌다. 



이강철 KT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이에 대해 듣자 "(그때는) (안)현민이도 스타팅이 아니었다. (허)경민이 빼고 다 바뀌었다"며 웃었다. 

이날 라인업에 대해 이 감독은 "치리노스가 좌타자에 약하다고 한다. 우리 오른손타자들도 못 쳤다. 그래서 하는 데까지 해봤다"고 밝혔다. 


또한 눈에 띄는 점은 신인 이강민이 9번 타자 겸 유격수로 출전했다는 점이다. 고졸 신인이 개막 선발 라인업에 오른 건 KT 역사상 2018년 강백호 이후 무려 8년 만의 일이다. 

이 감독은 "(권)동진이를 쓸까도 했다. 하지만 처음부터 주전이라고 했는데 첫 게임부터 바꾸는 것보다는 그대로 가는 게 낫겠다 싶었다"고 밝혔다. 


영광의 주인공이 된 이강민은 경기 전 엑스포츠뉴스와 만나 "너무 감사하고, 그 마음을 가지고 하나하나 최선을 다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 실감은 안 되는데, 꿈꿔왔던 순간인 만큼 최대한 재미있게 하려고 한다"고 얘기했다. 



사진=잠실, 양정웅 기자 / 잠실, 박지영 기자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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